예비고3 문과 익인데요 ㅠㅠㅠㅠ̑̈쓴소리 좀 해주세요😭

학교 내신은 딱 4인데 막상 1,2학년때는 제가 왜 대학을 가야하는지 모르겠고 그 공부하는 분위기랑 상위권애들만 학교에서 케어해주는 그런 분위기가 너무 싫어서 반항하는 마음이였을진 몰라도 ㅠㅠ̑̈ 시험 하루전날 공부하고 그냥 벼락치기만 맨날 했었어요,, 

고2 말쯤에 제가 지방살아서 너무 힘들었던게 많아서(덕질) 아 !수도권으로 가야겠다 라고 마음 먹어서 방학동안 인강도 좀 듣고 했는데요 ㅠㅠ̑̈ 지금 다시 마음이 풀어져서 그나마 4시간씩 하던 공부도 요즘 1시간도 안하고,, 지금 3일동안 학교나가는 내내 끝나고 오면 그냥 바로 자고 이랬는데 ,, 대학은 잘가고싶은데 제 자신이 노력을 안하고 열심히 하다가도 인강이 60분씩 막 이러니까 앉아있기도 힘들고 중간에 멈춰서 자고 이런 한심한 학생이에요ㅜㅠㅜㅜㅠㅠ̑̈ 집중력도 높이고싶고 더 의욕이 생겨야할텐데 ㅠㅠ̑̈ 쓴소리 좀 해주세요😭 글이 너무 길었네요..

[익인1]

나 이번에 인서울하는데 그동안 오프 한번도 못뛰엇다가 3월에 잡힌 행사부터 바로 다님 서울갈 생각에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너 지금 그러고 있는건 수능끝나고도 충분히 할수잇음 지금 내가 수능 이후 3개월을 잠 핸드폰 잠 핸드폰 이렇게 살고 있거든ㅋ 이렇게 살아도 서울갈거니까 아무도 뭐라안해 죄책감도 안들구~ 근데 왜 지금 그러고 있니? 9개월후면 자유인데?

[익인2]

재수 많이 힘들더라 돈도 많이 들고... 한 번에 가자

[익인3]

음.. 인강 60분도 참기 힘들면 일단 앉아있는 힘부터 기르는게 어때?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인강같은 공부보단 혼자 고민해보는 공부 위주로 한번에 90분정도씩은 앉아있을 수 있게 공부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 그리고 덕질.. 이건 또 내가 할 말이 많지 나도 덕질하면서 공부 병행중인데 내 본진 밤 새워가면서 곡 만들고 안무 만들고 연습하는 모습 보면 나는 뭐하고 있나 현타오더라구 그래서 오히려 공부 안 될 때는 본진 새벽 넘어서까지 연습하는 영상 보면서 마음 다잡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