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수도권 4년제 대학에 붙었거든.. 과는 컴공이야 근데 갑자기 부모님이 유학 가는게 어떠하냐고 물어보셔서 너무 고민중이야ㅠㅠㅠ 어렸을때부터 가고 싶었었는데 허락을 안해주셔서 못 갔었거든.. 근데 막상 가라고 하니깐 혼자서 잘 지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내가 영어를 진짜 진짜 못 하는데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ㅠㅠㅠ 돈도 많이 들고.. (유학 가라고 하신 나라는 캐나다야!) 그렇다고 우리나라는 대학 간판 많이 따지는데 인서울도 아닌 대학 나와서 취업은 어떻게 될까도 넘 걱정이고..ㅠㅠ 익들이라면 어떻게 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