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5일 데뷔일로부터 지금까지 엠블랙만 봐왔어요. 엠블랙이 억울한 일이 생겨도 회사는 그냥 멀리서 보고만 있을뿐...팬들이 다 처리해주고.. 문의전화하면 담당자가 없다,회의중이다... 맨날 담당자가 자리에 없고 일도 안하는데 그 담당자 짜르세요ㅋ 맨날 회의중인데 어쩜 한걸음도 나아지는게 없을까요ㅋ 다 거짓부렁에 핑곗거리들로만 가득차있고.... 어제 지오랑 채팅하고나서 너무나도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회사 잘못만나서 가수도 고생,팬들도 고생... 어떤 팬 한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엠블랙을 좋아하면서 웃으며 기뻤던 일보다 눈물나고 슬픈 일들만 기억에 남는다,너무 슬픈기억들이 많이 차지하고 있어..." 저도 생각해보니까 정말 슬픈일들 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같은회사 연습생한테 욕먹고 팬들 성희롱당하고...제대로 된 사과 받지 못하고..회사 사과문은 올라왔다가 다시 내렸지... 팬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팬이 적으니까 무시는 무시대로 당하고.. 아 그게 생각나네요. 전에 팬미팅끝나고 이사님께서 버스정류장까지 태워주셨었는데 그때 엠블랙얘기밖에 안했었는데.. 이사님, 그 때 약속하셨잖아요. 더이상 팬들 슬프게 하지 않겠다고...팬미팅내내 이사님도 지켜보시면서 울컥했다고...엠블랙 더 잘 챙겨주겠다고 약속하셨잖아요ㅠㅠ왜 이렇게 된거죠??!? 두 멤버의 탈퇴는 계약 기간 끝나서 그럴 수 있다고 쳐요...그럼 남은 멤버들한테 더 잘 해주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되도않는 ㅁㄷㅌㅇ이나 밀어주고... 제이튠이 여기까지 그나마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뭔데..엠블랙 덕택이잖아... 여동생그룹 못지켜서 다른회사로 보내고.... 아~다 못 챙기는거 아니까 ㅁㄷㅌㅇ걔네 밀어주는겁니까?ㅋ이제 계약 만료된다고 손 놓은거죠?빼먹을건 다 빼먹고ㅋ 세상에 이런 악질인 소속사는 더이상 없을꺼야.. 어떻게 맨날 멤버들 소식을 기사로 접하게 해? 장난해??왜 맨날 팬들한테 실망만 주는건데.... 엠블랙 전에도 마음고생 심했던 우리지오...이제 엠블랙으로 좀 나아지나 했더니 더 속앓이 하게하고ㅠ 미르는..가족아니야?!?!어떻게 가족한테 더 안챙겨줘???미르도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그랬으면 탈모가 생기냐고ㅜ 그리고 승호ㅠㅠㅠㅠ리더로 자기몸 간수하기도 힘든데 멤버들 챙기느라고 고생하고ㅠㅠㅠㅠ진짜 마음 찢어진다ㅠ 지오가 채팅에서 그랬듯이 2년후 가수 안할지도 모른다는 말..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 제이튠 떠나서 더 좋은 곳으로 옮기거나 하고싶은일 했으면 좋겠다.충분히 능력있는 사람이니까. 재계약 안할것 같은데 너무 좋다 재계약 안한다는게 그동안 너무나도 힘들었고 속상했어 그렇지만 10대의 처음과 끝을 걔네한테 다 쏟아 부었던게 너무나도 큰 축복이고 행복이였어. 계약 끝나고 더이상 발목 잡지 않기를 부탁한다. 이렇게 한탄하는 글도 마지막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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