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수지망생이고 꿈 꾼지는 3년 되었습니다. 이 쪽 길을 반대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공부를 꾸역꾸역했는데 이제는 공부만 해도 혐오감이 듭니다. 저는 불행하고 배운것도 없고.. 그런데 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이리 행동하는겁니다. 캐스팅 된 적도 있고 오디션 합격 경험도 있으니까.. 이번에 부모님이랑 많이 싸웠는데요 저보고 두가지중에 선택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는 제가 공부를 잘해서 일단 좋은 대학교를 가라 가서도 네게 적성이 안맞으면 그때 음악공부를 시켜준다는 겁니다. 가수지망생에게는 시간이 금인데.. 두번째는 제가 알아서 하는 대신 어떠한 지원도 끊겠다는 겁니다. 제가 다니는 학원비 모두 모아서 고등학교 졸업할때 주시겠대요. 저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음악도 열심히 하고 싶어요. 두번째를 선택해서 알바를 하고 그 돈으로 음악학원을 다니고 밤을 새서라도 공부하고 그러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 답글을 못달아서 여기다 씁니다. 네 이야기 많이 나눴습니다..ㅠㅠ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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