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 한성호가 손댄 곡들이 얼마나 부족했으면 모든팬들이 다된밥에 재뿌리냐며 절망하고 일부 팬은 팩스총공, 이메일총공까지 진행했을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여태껏 컨셉을 어떻게 잡았으면 예뻐지지마라는 곡 제목만으로 에펜씨가 또 성차별적인 요소를 컨셉으로 잡진 않았을까하는 걱정을 하게 만들었는지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컴백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면 기대하고 설레하는게 정상인데 혹시나 성차별적인 요소를 들고나와서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욕을먹진 않을까 팬들이 함부로 홍보도 하지 못했던 그 이유가 무엇일지, 어떻게 고쳐야할지 회사내에서 진지하게 이야기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성평등 이슈 요즘은 그냥 넘어갈 문제 아닙니다. 직원부터 아티스트까지 전부 성평등 이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길 바랍니다. 또한 이제 더이상 한물간 감을 가진 한성호가 아티스트의 업적에 누를 끼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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