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매된 Butter 앨범 가사지 중 ‘faze’가 ‘phase’로 잘못 표기되어 인쇄된 채로 배송되었습니다. 제조사인 Big hit music과 판매처인 weverse 모두 아무런 공지가 없어 결국 팬분이 문의하여 발매 직전 가사가 변경되었다는 이야기와 재인쇄 버전부터 가사지가 수정될 예정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처럼 중요한 문제를 인지했다면 이에 대한 사과와 추후 해결방안에 대하여 공지를 올리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현재 소비자들이 ‘직접’ 문의를 하여 답변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며 이러한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공지 올리는데 돈드는 것도 아닌데 왜 매번 조용히 넘어가려 하시나요. 또한 럽셀 앨범의 경우 잘못 인쇄된 슬리브를 재인쇄하여 배부하였는데 이번 앨범 가사지 오타에 대해서는 해결/보상 얘기가 없는 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문의 답변 중 가사지의 오타는 존재하지만 가사지 자체가 소비자에게 배송되었다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다고 보기 어렵다는 답변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가사지에 아무말이나 적고 가사지 ‘자체’는 제공했으니 문제가 없는 것인가요?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서 해결하려 하지 않는 태도가 소비자들을 더욱 분노하게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매자들은 전자상거래센터에 신고 및 소비자원에 피해 구제 신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원에서 피해 구제 신청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또한 법률대리인과 함께 법적 대응도 불사하여 소비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이번 Butter 앨범 가사지 문제에 대한 정확한 공지 및 사과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보상 방안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앞으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모든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정확한 공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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