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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예쁜 얘기만 올라와야 할 공간에 이런 좋지 않은 글을 올리게 된 점 양해부탁드리며 

동시에 많은 팬분들도 아셔야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여 쓰는 글임을 미리 밝힙니다. 

현재 조은엔터테인먼트 팬클럽관리자 일을 하고 있는 분과 관련한 일입니다.  

묻고 싶습니다.  

언제부터 '팬클럽관리자'가 자신의 사욕을 채우기 위한 자리였는지요?  

왜 '팬클럽관리자' 입에서 멤버들의 사적인 얘기를 들어야 하는지요? 

그럴 권리가 '팬클럽관리자'에게 있는 것인지요? 

 

팬이었던, 아니 지금도 팬인 사람을 팬클럽관리자로 고용한 기획사측은 이런 상황이 발생할 것이란 걸 

예상하지 못하셨는지요? 

 

학교 제자라는 이유로, 그 믿음으로 이러한 상황이 올 때까지 방관을 하셨나요?  

 

타소속사의 경우에도 과거 팬들을 해당 기획사 직원으로 고용하는 경우가 있었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그것은 본인의 이익을 뒤로 하고 온전히 직원으로서 업무를 다할 경우에 국한되는 것이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보다 더 많은 말이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팬클럽관리자로 조은엔터에 들어가기 전 팬클럽 임원도 했었죠. 그런데 그 임원도 공식적으로 선출된 것도 아닌 단지 대표님의 같은 대학 같은 과 제자여서 뽑으신거였구요. 출신이나 임원이된 경로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하시면 어쩔수 없지만 지난 3년동안 그 분의 행동과 태도, 그리고 그 자질이 문제가 되는거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금 현 팬클럽관리자는 지난3년간 투포케이의 팬이였습니다. 투포케이 팬을 하며 슈블리라는 팬페이지를 열어 활동을 했었습니다.(슈블리제이) 

또 팬들을 이간질 시키고 없던 일을 있는 사실처럼 꾸며내고 그게 진실인냥 얘기하고 다녔죠. 

그리고 본인편이 아닌사람은 철저히 왕따를 시키기도 했구요. 그로인해 피해본 팬들도 있구요 

이런일들은 회사측에서 고용하기 전에 아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임원임에도 불구하고 왜 스케줄이 끝난 후 택시를 타면서까지 사무실 앞으로 오는지,  

음악방송 출근길에서 왜 멤버 옆에 붙어 얘기를 하는지, 멤버가 쓰담해준날 좋다고, 설렌다고 멘션을 보내는지, 임원이나 팬매분들이 음악방송 스케줄때 입장순서를 정할때도 본인의 친한 팬에게 일을 맡겨두고 어디로 가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드림콘서트때도 멤버들에게 편지 전해주러 가야한다며 친한 팬에게 입장을 맡겨뒀었죠  

또 그 팬과 다음스케줄로 이동하며 대기실에서 시원하게 오빠들이랑 있으면 되는데 이사님이 그러랬는데 이게 왠 고생이냐 라는 둥..  

 

그리고 또 자기가 일해보니 멤버1멤버2는 애정이 뚝뚝 떨어진다 멤버3멤버4가 괜찮은 사람이라며 멤버들과 있었던 일들을 철저히 본인 위주로 팬들에게 전하고멤버들이 한 얘기를 또 다른 팬들에게 전하고, 드림콘서트 같은 경우에도 본인은 대기실에 들어갈수 있어서 (투포케이이전 좋아하던 가수) ㅂ ㅂㄱ을 만났다. 너흰 일만하고 대기실 못들어가서 어떡하냐. 게릴라 스케줄끝나고 멤버가 술따라줬다는 등. 이러한 이야기를 팬들에게 이야기한다는 것은 본인의 지위를 이용해 우월감을 과시하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며 여기에서 팬과 멤버들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의 면모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고 생각되는 바입니다.오히려 팬과 팬클럽관리자 사이에 위화감만 조성이 될 뿐이죠. 

 

무엇이 당당하지 못하여 출근 첫 날 퇴근할 때 다른 팬들의 눈을 피해 얼굴을 가리고 뛰어 가며  

또 무엇이 당당하여 스케줄 후 멤버들과의 식사 자리에서의 얘기를 팬들에게 하나요?  

 

팬이 아니었던 사람도 아티스트와의 친목으로 문제가 되는 요즘입니다.  

기획사에서는 임원이든 팬클럽관리자든 고용을 할 때 이런 부분을 따로 제지를 안하셨는지 궁금하고 

앞으로 어떻게 관리를 하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팬클럽관리자'란 역에 큰 부담과 짐을 부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팬들이 직접적으로 가장 도움을 많이 구하는 사람이고 반대로 그만큼 모진 소리도 많이 받는 자리인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선 순위를 모르는 현 팬클럽관리자의 기본이 부족함을 탓하는 것이고  

이를 방관한 소속사에 잘못을 말해 관계와 질서가 바로잡히길 바라는 것입니다.  

 

누구를 믿고 누구에 의지해서 멤버들을 응원하고 도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온전히 아티스트만 보고 가도 모자른 이 길에 장애물을 놓지 말아주세요. 

 

현재 이 글을 꾸준히 팬클럽에 올리고 있는데 소속사측인지 팬클럽 관리자인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삭제하고 있어요 이 글에 대한 질문 글도 삭제하는 중이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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