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놔주세요. 실례되는 발언이라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그저 한 명의 팬일 뿐 왈가왈부할 자격 없는 거 알아요. 하지만 제가 지금껏 봐온 MMO 엔터테이먼트는 연습생 신분이었던 강다니엘과 윤지성에게 제대로 된 것들을 지원해준 적이 없으며 그 외에 다른 연습생들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저희가 그렇게 고소고발 해달라고 소리낼 때 뭐라고 하셨나요?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셨잖아요. 그게 벌써 6월, 7월이 지나 8월이 됐습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나 지쳐있을 때 나온 기사가 고소에 대한 내용도 아니고 전속계약이요? 황당하고 기가차서 말이 안 나오네요. 또 강다니엘과 윤지성이 프로듀스 101 시즌2로 데뷔하게 되었을 때도 그 흔한 언플 기사 하나 나오지 않았고 연검 정리, 연관 해시태그 정리 모두 팬들이 나서서 수습해야 했습니다.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요? 팩스를 보내고 싶어도 전화선을 뽑아 버리고, 전화는 받지도 않고, 메일도 읽지 않는 소속사에게 강다니엘과 윤지성이라는 가수의 앞날을 맡길 수 있을까요? 저는 그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성이 인생의 20대를 날려 먹고 결국 나이 때문에 꿈을 그만두려고 했을 때도, 재능이 뛰어난 다니엘이 아이돌의 꿈을 포기하고 캐나다를 가려고 했을 때도 데뷔 기약조차 없던 소속사에 애들 보낼 생각 죽어도 없습니다. 적어도 이 두 명에게 정말 작은 애정이라도 가지고 있으시다면 MMO의 미래가 아닌, 둘의 미래를 위해 여기서 그만해주셨으면 합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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