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컴백 무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아이비는 6월 1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무대를 가지고 본격적인 신곡 활동에 나섰다.
이날 아이비는 'Missing you'와 'I dance' 두 곡의 무대를 공개했다. 첫 번째 '미싱유' 무대에서 아이비는 화이트 시스루 원피스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꼐 아이비의 여성스러운 매력이 물씬 풍겨나왔다.
하지만 두 번째 'I dance' 무대에서는 분위기를 확 바꾸고 섹시퀸, 진짜 아이비의 모습을 선보였다. 아이비는 온몸에 쫙 달라붙는 레드 시스루 미니 원피스를 입고 무대를 꾸몄다. 탱고 느낌의 분위기와 함께 아이비의 강렬한 섹시미, 흔들림 없는 가창력이 돋보였다.
이와 함께 아이비를 위해 지원사격을 나선 원더걸스 유빈은 복부 부위가 뻥 뚫린 초미니 레드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해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야말로 강렬한 두 미녀의 새빨간 유혹같은 무대였다.
아이비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I Dance(아이 댄스)'는 탱고, 힙합, 일렉트로닉의 세 장르가 결합된 실험적인 곡으로 박진영이 작사, 작곡은 물론, 랩 메이킹까지 참여했으며 JYP 소속가수인 원더걸스 멤버 유빈이 랩 피처링을 맡았다.
한편 6월 13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는 신화, 씨스타, 애프터스쿨, 아이비, MBLAQ(엠블랙), 2PM(투피엠), EXO(엑소),허각&정은지, 레인보우, 넬, 헨리, VIXX(빅스), 백퍼센트, 범키, 방탄소년단, 소년공화국, 스카프 등이 출연했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