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드림콘서트 홈페이지에 리더 재범이 빠진 2PM 사진이 게재돼 있어 여섯 멤버만으로 활동을 강행하는지에 대해 초미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오는 10월 10일 예정된 2009 드림콘서트에는 슈퍼주니어 쥬얼리 소녀시대 MC몽 샤이니 2NE1 포미닛 등과 함께 2PM이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9월 8일 리더 재범이 탈퇴하고 미국 시애틀로 돌아가 참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태다.
이런 와중에 2009 드림콘서트 홈페이지에 재범이 빠진 여섯 명의 2PM 사진이 게재돼 여섯 명만 무대에 오르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하루 사이에 사진이 수정됐다는 점, 그리고 2PM 멤버들의 사진이 삭제된 것이 아니라 굳이 재범의 모습만 지워진 상태임을 볼 때 준수, 찬성, 택연, 준호, 우영, 닉쿤 여섯 명만이 무대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드림콘서트는 국내 최정상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연례행사로 한국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팬들에도 한국 스타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장이 돼 왔다. 2009 드림콘서트는 일본 등 해외팬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2PM 여섯 멤버들만 무대에 오를 경우 국내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팬들에게도 아쉬운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소속사 JYP 측은 2PM의 차후 활동 여부, 2PM 멤버 추가영입이나 존속 여부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8일 밝힌 뒤 9일 현재까지 공식적 입장 표명이 없는 상태다.
2009 드림콘서트 공연 티켓은 오는 9월 10일 오후 8시부터 G마켓(www.gmarket.co.kr) 홈페이지 ‘드림콘서트’ 검색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2009 드림콘서트 홈페이지 캡쳐(위), 리더 재범이 포함된 2PM 일곱 멤버(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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