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가수 범키가 오는 6월 웨딩마치를 울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다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범키는 공개 열애 중이던 연인과 6월 화촉을 밝힌다. 범키의 예비 신부는 예술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재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범키는 15일 오후 3시 트로이 팬카페를 통해 "오늘 이곳에서 공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 몇몇 라디오나 매체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공개했는데, 저 장가갑니다"라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이어 "결혼상대는 제가 7년전에 교제했던 사람인데 이별 후 오랜시간 헤어져있다가 1년전 쯤 다시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되어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제 와이프가 될 사람도 가수는 아니지만 음악 프로듀서 겸 현재 모 예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범키는 "앞으로 결혼이라는 더욱 안정적인 생활권에 들어가면서 여러분들께 더욱 위안이 되는 멋진 음악으로 찾아뵙겠다.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과 함께 여러분들께 들려드릴 음악 작업을 하고있는 것 자체가 저희에게 너무 축복이고 흥분되는일이 아닐수 없다"며 "결혼식은 6월에 있을 예정이다. 여러분이 저희 앞길에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범키는 지난해 8월 MBC 표준 FM '신동의 심심타파'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여자 친구를 알게 된 건 7~8년 전이었는데 다시 만난 지는 오래되지 않았다. 요즘 정말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한편 본명 권기범으로 다이나믹듀오, 에픽하이, 슈프림팀 등 그룹의 곡에 참여하다, 지난 2010년 범키라는 이름으로 투윈스 EP 앨범 '2wingS'로 데뷔했다. 그는 브랜뉴 뮤직을 통해 지난해 첫 솔로 앨범 '미친연애'를 비롯해 곡 '갖고놀래'를 발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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