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4-30 18:59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걸그룹’ 유닛이 탄생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첫 출연해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탄 소년단은 ‘처음 쓰는 프로필’ 코너에서 각자의 개인기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허리꺾고 걸어 다니기, 지렁이 춤 추기, 뭐든지 맛있게 먹기 등 이색 특기를 자랑했다.
또 멤버 지민, 정국, 제이홉은 “어떤 걸그룹 댄스도 가능하다”고 나섰다. 세사람은 걸스데이 ‘썸씽’, AOA ‘짧은치마’, 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의 음악에 맞춰 완벽한 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MC 데프콘은 “셋이서 따로 행사를 뛰라”며 “방탄소년단의 오렌지캬라멜”이 될 것을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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