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털하고 쿨한 성격의 여성 아이돌 가수와 5개월간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SS501 김현중이 유명 여자연예인과 교제 한 사실을 털어놨다.
15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현중은 함께 출연한 god 데니 안과 SES 슈가 ‘아이돌의 연애방법’에 대해 얘기하던 중 데니 안이 “지금은 여자 친구가 없지만 예전에는 있었던 거 같다”는 질문에 “지나간 얘기기 때문에 말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현중은 이어 “그리 오래는 아니고 5개월 정도 만났다. 숨기고 연애하는 걸 싫어하는 편이라서 공개적인 장소에서 데이트 했다”며 “극장이나 낚시, 드라이브 등을 즐겼다. 특히 가락시장에 회를 먹으러 자주 갔다”고 덧붙였다.
연애 대상에 대해서는 “상대방이 지금도 활동하고 있으며 털털하고 쿨한 성격이다”고만 설명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SS501 다른 멤버 박정민과 김형준 역시 “우리도 전혀 몰랐다”며 놀라움을 표시했고 베이비복스리브 출신 양은지는 “내가 본 사람이 맞나보다”며 다른 출연자들과 귓속말을 주고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강심장’은 17.4%(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7.3%를 나타낸 KBS2 ‘상상더하기’를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서울=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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