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범키(30·권기범)의 예비신부가 일반인이 아닌 가수 겸 DJ 출신 강다혜(31)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범키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그룹 플래닛 쉬버의 전 멤버로 활동했던 디에이치 스타일(dhstyle)이 범키의 예비신부다"라고 말했다.
강다혜는 지난 2009년 플래닛 쉬버 멤버로 데뷔했으나 이후 팀을 탈퇴, 일렉트로닉 음악을 하며 'DJ다혜'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관계자는 "현재 강다혜가 DJ 활동은 하지 않고 대학 강단에서 강사로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다"며 "결혼 후 이와 함께 내조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7년간 만남을 가져 왔으며, 이후 이별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최근 1년간 다시 교제한 뒤 결혼을 결심했다.
최근 스타뉴스가 입수한 청첩장에서 범키와 강다혜는 서로를 바라보며 손을 꼭 잡고 있어 이들의 행복을 엿볼 수 있었다. (5월31일 스타뉴스 단독보도)
한편 범키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 토파즈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주례 없이 공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브랜뉴뮤직 소속 가수들은 물론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이 다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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