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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권지영 기자] 그룹 비스트의 손동운이 KBS와 한국언론학회가 공동주최하는 한류 컨퍼런스 ‘한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Korean Wave : Toward the Next Chapter)’의 강연자로 나선다.
손동운은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KBS 라디오공개홀에서 열리는 한류 세미나에서 'K-POP 스타, 내가 본 한류 현장'을 주제로 한류의 중심에서 한류를 실현하고 있는 스타의 입장으로 한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류 관련 정부기관과 유관기관,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주요 기업 관계자, 학자, 한류 스타 등 한류의 최전선 현장에서 뛰는 각 분야 전문가 8인이 TED식 릴레이 강연하고,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기획됐다.
총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손동운 외에도 김동기 외교부 문화외교국장의 '외교 현장에서 바라본 한류와 한국의 개방성', 어일경 CJ E&M 콘텐츠해외사업부장의 '국내 미디어기업의 글로벌 콘텐츠 전략', 안제현 삼화네트웍스 대표의 '드라마의 한류 마케팅 전략', 권호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수석연구원의 '새로운 한류 지평을 위한 방송사의 글로벌 자세', 문화번역가인 미르야 말레츠키의 '외국인 관점에서 바라본 한류 타겟팅 전략'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한류 컨퍼런스는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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