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가 YG 소속 연습생 출전과 관련해 "공정성에 문제 없다"고 발언했다. © News1 스포츠 권현진 기자 |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타블로가 YG 소속 연습생들에게 특혜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에픽하이 타블로는 25일 오후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net '쇼미더머니3'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시즌에 그와 같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이 출전하는 것에 대해 "대형 기회사 연습생이 출연하는 것에 대해 편견이 있을 거다"고 말문을 열었다.
YG 소속 연습생 바비와 비아이는 이번 시즌에 도전장을 던졌다. 바비와 비아이는 지난해 방송된 YG 신인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 윈'에서 얼굴을 보였던 연습생들이다.
타블로는 "공정성에 대한 얘기가 많을 거다. YG 연습생들은 한 달에 한 번씩, 그 이상으로 회사 내부적으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 회사 모든 프로듀서들이 연습생을 평가할 때 지나치게 냉정하다 싶을 정도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렇게 평가하는 게 몸에 밴 상태라 다른 프로그램에서 평가한다고 해서 변하지 않을 것 같다. 편견이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한편 '쇼미더머니3'는 이전 시즌과 달리 4팀 간의 팀 대결로 펼쳐진다.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스윙스·산이, 도끼·더 콰이엇 등 총 7명 프로듀서가 각 팀을 이뤄 대결에 나선다. 7월3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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