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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JIN)ll조회 3537l 2
이 글은 9년 전 (2014/10/02) 게시물이에요

써니힐 “데뷔 7년만에 첫 정규앨범, 울컥했다”(인터뷰) | 인스티즈

써니힐 “데뷔 7년만에 첫 정규앨범, 울컥했다”(인터뷰) | 인스티즈

써니힐 “데뷔 7년만에 첫 정규앨범, 울컥했다”(인터뷰) | 인스티즈

써니힐(주비 승아 코타 미성)이 첫 정규앨범 ‘Sunny Blues’를 발매했다. 2007년 데뷔한 후 무려 7년 만에 내는 정규앨범. 오랜 기간 바라온 정규앨범을 제작하면서 써니힐은 울컥했노라 털어놨다.

미성은 "이번에 첫 정규앨범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울컥했다. 그동안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더라. 지난 7년 동안 우리 4명이 함께하며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 내 옆에 여전히 이들이 있다는 게 고마웠다"며 서로 다독이며 함께해 온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주비는 "정규를 내기까지 공백이 좀 길었다. 아무래도 첫 정규앨범이다보니 더 힘을 실었던 게 있었던 것 같다"며 "멤버들한테 영상편지를 쓰는데 '얘들아' 이 얘기만 나와도 눈물이 났다. 서로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낸 것을 아니까.."라고 써니힐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도 기다리고 써니힐 본인들도 기다려온 이 정규앨범은 그 염원만큼 양질의 퀄리티가 가득한 곡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 써니힐은 월요병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가사와 오피스걸 콘셉트의 묘한 조합으로 호평받고 있는 타이틀곡 ‘Monday Blues(먼데이 블루스)’에 애착을 보였다.

써니힐은 "아무래도 써니힐이라는 그룹이 하는 음악과 콘셉트 자체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곡 하나하나 작업하는데 공을 들여 시간이 오래 걸렸다. 타이틀곡 ‘Monday Blues’ 작업만 3개월을 했다. 특히 작곡가 분이 월요병을 느끼게 하고 싶었는지 우리를 일요일에 꼭 쉬게 해주고 다음날 정해진 시간까지 나오라고 하셨다. 그런 부분도 곡에 묻어났을 것 같다"며 ‘Monday Blues’를 위해 깨알같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Monday Blues’는 오피스걸 콘셉트가 화제가 됐다. 정말 포멀하게 직장인들이 입을 법한 써니힐의 오피스룩은 노래 가사와 조화를 이루며 퍼포먼스를 더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써니힐은 ‘Monday Blues’ 이전부터 컨셉추얼한 그룹으로 사랑 받아왔다. 서커스를 모티프로 다크한 콘셉트를 보여줬던 ‘Midnight Circus(미드나잇 서커스)’나 베짱이를 콘셉트로 한 ‘베짱이 찬가’는 음악팬들 사이에서도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로 그 퍼포먼스와 콘셉트가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써니힐은 매 앨범마다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이며 다양한 변신을 해왔다.

승아는 "원래 우리가 정말 평범하다. 화장을 지우면 연예인같지 않고 평범해 보인다. 그런데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확 달라진다. 이게 써니힐의 강점인 것 같다. 멤버들도 컨셉추얼한 것들을 시키면 이를 즐긴다"고 말했고 미성은 "우리는 하얀 도화지같다. 뭐든지 다 소화한다"며 써니힐의 강점을 알렸다.

써니힐 스태프들 역시 써니힐의 새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욕심을 가지고 치열하게 콘셉트 회의를 한다고. 특히 써니힐은 작곡가인 이민수와 처음부터 아이디어 회의를 같이 한 후 콘셉트를 구체적으로 발전시키는 등 음악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며 음악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써니힐은 적극적으로 정규앨범을 만드는 데 참여한 만큼 곡 하나하나에 대한 애정 역시 깊었다. 특히 수록곡 중 ‘그 해 여름’은 멤버들이 손꼽는 수작이었다. 미성은 "‘그 해 여름’이 선공개곡이었는데 그래서인지 관심이 빨리 사그라진 것 같다. 그러기엔 곡이 아까울 정도로 좋은 곡이다. 여름의 감성을 담은 노래가 아닐까 한다. 다시 한 번 재조명 받았으면 좋겠다"며고 곡을 칭찬했고 승아 역시 "이게 타이틀 후보였다. ‘Monday Blues’랑 치열하게 경쟁했다. 둘 다 노래가 좋으니까 ‘그 해 여름’을 선공개한 것"이라며 곡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외에도 써니힐 멤버들은 ‘선수입장’, ‘Get the x out’, ‘파라다이스’ 등을 애착이 가는 곡으로 꼽았다.

써니힐은 퍼포먼스나 콘셉트로는 독보적인 영역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써니힐을 모르는 대중들도 있다. 서운하진 않을까. 써니힐 미성은 "올해로 데뷔 8년차다. 지금까지 써니힐이 음악적인 부분을 만족하며 활동하고 컨셉추얼한 써니힐만의 스타일을 확실히 했다면 이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싶은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인지도 때문에 자존심이 상하진 않는다. 지난 시간동안 음악적인 기반을 단단히 다져놨기 때문에 이제 이걸 믿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써니힐은 대중에게 어떤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을까.

“지금까지 믿고 듣는 써니힐이었다면 이젠 믿고 보는 부분도 충족시켜주고 싶다. 믿고 듣고 보는 써니힐로 기억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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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7녀뉴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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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7년??? 대박..
9년 전
네네 스노윙 치즈  사모예드키우고싶당
이번 노래 되게 좋던데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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