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 출연한 배우 고경표가 과거 YG 소속사 출신임을 밝혀 화제다.
지난해 5월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고경표는 "21살 때 데뷔했다. 연기를 시작한 건 18살 부터다. 이후 YG에 들어가게 됐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나왔다"라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DJ 김창렬이 "다시 YG에 들어간다면 들어가겠느냐"고 묻자 고경표는 "글쎄다. 굉장히 심각하게 고민을 한 번 해보겠다. 계약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고 장진 감독님과의 인연도 있다"고 답했다. 또 "YG에 음성편지를 보내보라"는 제안에 고경표는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잠시 연습생 생활을 했던 고경표라고 한다. 저는 사장님을 기억하고 있다. 제게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이렇게 나오게 돼서 유감이고 뵙고 싶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경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경표, 아쉽다", "고경표, 아이돌 될 뻔", "고경표, 매력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