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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년 전 (2015/3/30) 게시물이에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l&ctg=news&mod=read&office_id=111&article_id=0000419124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울산 모비스가 완벽하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모비스는 2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1차전(7전4선승제)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64-54로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역대 챔피언결정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72.2%(18회 중 13회)나 된다. 모비스는 8번 챔프전에서 나서서 1차전을 5번이나 이겼고 그 중 4번을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모비스는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프로농구] 양동근 18득점 모비스, 동부 꺾고 챔프전 먼저 1승 | 인스티즈

모비스는 코트 사령관인 가드 양동근이 1쿼터 동부의 수비에 막히며 애를 먹었지만 2쿼터에만 10점을 몰아 넣는 등 봉인 해제가 되면서 손쉽게 승기를 잡아나갔다. 양동근은 18득점 5도움으로 팀의 중심을 잡았다. 함지훈(14득점 6리바운드)과 리카르도 라틀리프(14득점 14리바운드)도 높이에서 밀리지 않으며 동부 산성을 무너뜨렸다. 

동부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17득점 6리바운드, 김주성이 10득점 10리바운드를 했지만 고비마다 턴오버를 남발하는 등 심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한 탓인지 스스로 무너졌다. 속도전에서도 모비스에 밀렸다. 

1쿼터를 16-17로 뒤졌던 모비스는 2쿼터 승기를 잡았다. 양동근이 3점포 2개를 림에 꽂았고 문태영이 혼자서 리바운드를 5개나 잡아내며 맹활약해 전반을 37-28로 끝냈다. 

물론 쉽게 무너질 동부가 아니었다. 사이먼이 골밑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3쿼터를 주도했다. 김주성도 리바운드를 4개나 잡아내며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았고 41-46까지 쫓아갔다. 앤서니 리처드슨의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46-52로 추격의 여지를 남겼다. 

하지만, 모비스의 뻔한 공격 루트를 동부가 제대로 봉쇄하지 못했다. 4쿼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49-56까지 따라갔지만 양동근의 패스를 막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양동근은 함지훈과 라틀리프에게 절묘한 패스를 찔러넣어줬고, 모비스는 종료 4분여를 남기고 60-51로 점수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양동근은 수비 리바운드까지 얻어내는 부지런함을 보여주며 느린 동부의 힘을 뺐다. 그것으로 경기는 끝이었다. 

양 팀의 2차전은 오는 31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 열린다. 

◇ 29일 경기 결과 

▲ (울산동천체육관) 울산 모비스 64(16-17 21-11 15-18 12-8)54 원주 동부

/이성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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