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만점에 6점을 주고싶습니다.
먼저 전작에비해 최종 전투씬이 임팩트가 있진 못한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빌런의 강함이 임팩트와 비례하지는 못하나봅니다 ㅋㅋ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많은데 각각 특색을 살린 캐릭터로 만들어내려다보니
죄다 어중간해진것 같습니다.
호크아이의 성격이 저랬나? 싶기도 하구요. 근데 1보다는 2의 호크아이가 더 보기 좋습니다 ㅋㅋ
제목을 호크아이와 어벤져스로 만들어도 될 정도로요.
쌍둥이와 비젼이 어벤져스로 합류하는 과정이 좀 억지스럽지 않을까 싶었는데,
쌍둥이의 합류과정은 흔해빠졌으나 그려러니 스토리상 들어맞고
비젼의 합류또한 납득이 갑니다.
아쉬운점이라면..
-->뜬금없는 러브라인입니다. 헐크와 블랙위도우의 러브라인이 이전시리즈에서 쿠키영상이나
대사나 티격태격하는 장면을 추가해서라도 보여줬으면 이렇게 얼척없지는 않았을텐데..
어벤져스1에서는 호크아이 윈터솔져에서는 캡아 어벤져스2에서는 헐크라니..
각자 시기별 감독별로 블랙위도우 짝찾아주고싶어 난리인듯요!!<---(스포중급)
-->그리고 퀵실버의 죽음입니다.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지 못했으나 능력이 워낙
흥미로워서..이후 시리즈에도 나와주길 바랐거든요 ㅠㅠ<---(스포고급)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기전에 알아가면 좋은것은
이전시리즈의 쿠키영상들과 타노스와 그의 장비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또 알아가면 좋겠다 싶은것이 있는데, 이것은 저만의 해석이라
무시해도 무방합니다.
-->영화스토리중 스칼렛위치가 어벤져스 팀원들을 흔들기 위해
캡아,아이언맨,토르,블랙위도우 등 각각의 미래또는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혀 멘탈에 영향을 주게됩니다.
이때 토르와 아이언맨의 기억이 흥미롭습니다. 각각의 기억이 어벤져스3의 상황들로 보여지긴 하지만
저는 아이언맨의 기억이 원작에서 보여주는 '시빌워' 이후 벌어지는 참상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시빌워 이후 캡아는 죽고 아이언맨은 폐인?이 되는데.. 스칼렛위치로 인해 미래를 보게되어
원작과같은 최악의 선택을 하려다가 망설이게되는.. 그런 스토리를 위한 복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토르의 기억은 아무래도 토르3 라그나로크의 복선으로 보이구요 ㅎㅎ<--
진짜 마지막으로 쿠키영상은 1개입니다. 지금까지의 쿠키영상중 가장 짧지만 강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