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공개된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프로모 이미지에는 스칼렛 위치와 스파이더맨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들은 과연 어느 팀일까.
엘리자베스 올슨은 최근 MTV와 인터뷰에서 “얼마전 팀 캡틴 아메리카와 팀 아이언맨의 이미지가 공개됐는데, 스칼렛 위치는 거기에 없다”면서 “그녀는 항상 와일드 카드”라고 말했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슈퍼히어로 등록법을 둘러싼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대립을 그린 작품. 캡틴 아메리카는 반대, 아이언맨은 찬성이다.
눈 여겨볼 것은 스칼렛 위치의 능력변화다. 외신과 마블 팬 모두 큰 폭의 변화를 예상하고 있다. 원래 스칼렛 위치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강한 염동력과 정신조종능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는 판이하게 다른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단순한 변화에서 그치지 않은,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
이런 기대가 가능한 이유는 크게 둘이다. 우선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스칼렛 위치는 능력이 완성되지 않은 프로토타입 성격이 짙었다. 실제로 이 영화에서 “아직 저들은 완성되지 않았다”는 대사가 여러 번 등장한다. 때문에 ‘시빌 워’에서만큼은 스칼렛 위치가 제대로 된 능력을 발휘하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두 번째 이유는 엘리자베스 올슨의 현재 촬영 상황이다. 무용가 겸 안무가로 유명한 제니퍼 화이트가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엘리자베스 올슨의 몸짓 하나하나를 집중 지도하고 있다. 케이티 페리 등 수많은 가수의 무대안무를 담당했던 제니퍼 화이트는 올슨의 코치뿐 아니라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스칼렛 위치의 대역으로 활동한다. 스턴트맨이 아닌 안무가가 마블 캐릭터의 대역을 담당하는 건 무척 이례적이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2016년 5월 6일 개봉 예정이다.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50914000183&fromurl=na
안그래도 아이언맨팀이 밸붕으로 쎄보이던데
스칼렛위치가 어떻게 행동할지가 핵심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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