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밤 진행된 나꼼수 XXX특집편 녹음 현장입니다.
녹음이 진행된 스튜디오의 위치는 비공개입니다.
하지만 노심초사 나꼼수의 업데이트만을 기다리는 가카를 위해 힌트를 드립니다.
무려..........서울에 있습니다.
금방 찾겠죠?
비장한 각오로 스튜디오를 향하는 계단을 내려가는 우리의 대표님입니다.
뒤따라가는 이백만 대변인님.
김어준 총수와의 만남. 악수를 하면서 눈을 마주치지 않습니다.
둘은 절대 친하지 않다는 것이 입증되는 현장입니다.
그 반면 유시민 대표님을 보고 너무나도 반가워(이 정도면 굽신??)하는 김용민 피디
김어준 총수의 허탈한 웃음이 보입니다.
야이 XX야! 날 이만큼 존경해봐!!라는 섭섭한 마음이 드러납니다.
스튜디오 내부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따뜻한 라디오 스튜디오보다 더 좋을 것도 없구만!!"
그러나 내심 놀란 표정의 유시민 대표.
하나둘씩 착석합니다. 누나 전문기자 답게 심상정 고문 옆에 앉는 주진우 기자.
심상정 고문 역시 내심 싫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번쩍이는 노회찬 고문의 등판입니다.
갑자기 스윽 나타난 노원구 공릉동 월계동이 지역기반이면서 팬클럽 정모는 강남에서 한다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미래권력 정봉주 17대 국회의원입니다.
내곡동 가까이에서 가카의 흔적을 발견하셨던 주진우 기자님. 이게 바로 실물입니다.
이 분께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도대체 그 치명적인 매력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남자인 저는 알 수 없습니다.
갑자기 화를 냅니다.
"나를 찍으라고 나를!"
그 치명적인 매력에 놀라 카메라 포커스가 어긋났습니다.
포커스가 어긋난 정도로 달아날 매력이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부끄러워!"
김어준 총수님, 그 마음 이해합니다.
'닥치고 정치' 김 총수는 자신의 베스트셀러에 사인을 합니다. 이 책의 주인은 이백만 대변인님.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께서 옆에서 한마디 하십니다.
"그 책을 왜 돈 주고 사!!"
그래서 저는 온라인 서점 '알흥딘'에서 남는 포인트로 이 책을 샀습니다.
녹음 시작 전 기념사진입니다.
혼자 무아지경에 빠진 김용민 피디. 먹을 걸 생각하시는 듯.
이후 저는 스튜디오에서 쫓겨났습니다. 녹음은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언제 올라올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밤에도 쉬지 않는 국민참여당 공보실의 반전할까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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