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복, 황은실 두 모녀가 복수하는 내용이에요.
전체 120화 중 78화까지 방영.
마지막회까지 한참 남았는데, 다른 드라마와 달리 막판에 휘몰아치지 않고 극 중반을 넘어가면서 복수하기 시작해요.
금복이 엄마가 원수들에게 잘하는 말이 "당한것 만큼, 서서히 숨통을 조여 아주 고통스럽게 복수해주겠어"인데 대사처럼 요즘엔 매일같이 나쁜놈들이 당하고 있어요.


이번 주엔 원수인 백예령, 백리향 모녀의 전재산을 빼았아 알거지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다음주엔 금복이 엄마가 극중 가장 나쁜사람인 차미연에게 살고싶으면 악당동지인 백예령 백리향 모녀를 치라고 해요.
재밌어요.
악당들 똥줄타면서 끝까지 막아보려고, 판도를 뒤엎으려고 동동거리는 게 진짜 재미짐.
무엇보다도 딸인 황금복은 좀 답답하지만 엄마인 황은실이 마냥 착하지 않고 야무지게 복수하려고 해서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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