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드림팀 국가대표들의 자존심을 건 두 번째 경기는 배드민턴이었다. 이날 한국, 중국 드림팀은 각각 남자 단식, 남녀 복식, 남자 복식 등을 펼치며 치열한 자존심 대결에 나섰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닉쿤이 이끈 남자 단식이었다. 과거 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이었던 닉쿤은 중국의 푸신보를 상대로 짜릿한 1승을 거뒀다. 이어 등장한 남녀 복식 또한 하니와 함께 닉쿤이 출전, 뛰어난 실력으로 점수를 획득했다.
남자 복식 경기에서 '구멍' 조권, 산들이 나와 안타깝게 패했지만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전진이 나섰다. 전진은 웨이치엔샹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우여곡절 끝에 승리하며 한국 드림팀에게 최종 우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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