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articleno = "5576130"; +)7회 中 준희의 윤제와의 첫만남 회상장면 성재: 뭐고 이학교 미친거아이가?!성적순으로 배치를 한다고?내가 꼴찌가?!윤제: 아니 니 짝지가 꼴등인데 성재: 야 우리가 무슨 물건이가 이거는 명백한 인권침해다꼴찌 자존심도 없는줄 아나 나는 죽어도 이래는 몬앉는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선생: 행복은 성적순이야 이쉐끼야!선생: 인문계 고등학교에 무슨 평등이 있고 인권이 어딨는데?느그들 대학안가면 누가 사람 대접해줄것 같나 어?대입 원서쓸때 후회하지 말고 정신 똑바로들 차려! 윤제: 대신!!윤제: 우리가 이래 앉는 대신에쌤들도 출신 학교랑 임용 성적, 성적순대로 벽에 붙여 주이소.윤제: 이래 앉는 대신 쌤들도 성적순대로 벽에 붙이란 말입니더 윤제: 인문계 고등학교에 평등이 어디있고교권이 어딨습니꺼?저희 반 학생입니다. 지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학생1: 1등 아직 와 안오노학생2: 우리반 1등이 전교 1등이라카던데학생1: 니 모르나? 이미 함 봤을낀데? 그 성재: 괘안나? 윤제: 괘안치 그럼한두달만 참아라 안그라몬 교육청에 확 꼰질러빈다 했다.성재: 야 성질 좀 쥑여라 윤제: 니 영어사전 있나?준희:...어+)마지막회 준희의 마지막 장면첫사랑은 무모하다.영악한 계산없이 순수와 열정만으로 모든것을 던져버리고는 결국 실패한다하지만 그래서 극적이다. 다시는 가져볼 수 없는 체온과 감정들로 얽혀진 무모한 이야기들.. 첫사랑은 그래서 내 생애 가장 극적인 드라마다.그리하여 실패해도 좋다. 희극보다는 비극적 결말이 오래 남는 법이며 그리하여 실패한 첫사랑의 비극적 드라마 한편쯤 내 삶 한자락에 남겨두는 것도 폼나는 일이다. 시원: 니 바로 병원갈끼제? 가다 내리 줄께준희: 아냐 먼저 가 누구 오기로 했어첫사랑은 시절이다흘러가면..그뿐이다이제 맞게 되는 새로운 시절엔 새로운 사랑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첫사랑의 체온과 순수함은 아닐지라도 그 상처로 인해 자라고 조금쯤 성숙해진 어른의 사랑을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는 사람만이 사랑을 꿈꿀수 있다. -1996년 3월 고등학교 입학. 준희 첫사랑 시작1997년 4월 준희의 초밥 도시락 7월 1004 음악선물 준희, 시원가 하이텔 채팅중 시원에게 윤제를 좋아한다 고백 1998년 10월 윤제, 준희 공사 지원. 윤제 공사 면접 탈락, 윤제따라 공사면접을 포기하는 준희11월 윤제, 준희 포장마차 12월 농구장, 윤제에게 고백하는 준희. 장난으로 받아들이는 윤제와 장난으로 넘어가는 척하는 준희1999년-2005년 7월 룸메이트같은 대학 진학. 윤제: 서울대법대-> 판사, 준희: 서울대의대-> 인턴 1년차 7월 병원에서 시원-준희의 얘기를 우연히 몰래 듣고나서야 준희의 마음을 알게된 윤제준희, 윤제에게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라고 조언.윤제-준희 호프집. 준희, 이사 나가려고 변명. 윤제, 알고도 속아넘어가줌 준희 이사. 윤제의 백허그 "나중에 밥먹자"2012년 부산 광안고 38회 동창회 (드라마 상에서 현재)동창회가 끝난후 누군가를 기다리는 준희.빨간스포츠카 타고 떠나는 모습 당신이 좋은 이유 그저 그 사람이라서. 바로 너라서.이것 말고 다른 이유가 또 있을까?차라리 이유를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널 좋아하지 않을 방법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정 피할 수 없다면 원하는 건 딱 한 가지뿐이다.오래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을 사랑으로 남기를 바랄뿐이다.가슴시린 우리의 사랑을 위하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