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유혜지 기자] 방탄소년단-빅스-아이콘-엑소, 숨겨진 ‘예명’의 뜻…알고보니 ‘재치 만점’
현재 가요계는 넘쳐나는 아이돌로 인해 아이돌 홍수 상태다. 이 많은 아이돌 그룹 속에서 어떻게 서로 겹치지 않는 예명을 지을 수 있었을까.
지금부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숨겨진 예명 뜻에 대해 알아보자.
빅스 ‘라비’의 예명은 불어로 ‘홀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처음 소속사(젤리피쉬)에서 지어준 예명은 ‘푸키’였으나 본인 의사로 ‘라비’라고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빅스 ‘엔’은 본명 차학연에서 따온 것으로, ‘연’을 일본어로 바꿨을 때 ‘엔’이 되어 인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방탄소년단의 ‘뷔’는 멤버들 중 제일 마지막으로 예명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예명 후보에는 시스, 렉스, 뷔가 올랐다. 다행인지 멤버들의 ‘뷔’가 제일 잘 어울린다는 말에 빅토리의 ‘V’를 따서 예명을 지은 것으로 밝혀졌다.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는 노래의 한 구절에서 따왔다. 회사 사람들이 2011년도에 만든 본인 노래에서 ‘랩몬스터’라고 외치는 부분을 듣고 그렇게 계속 부르다 보니 자연스럽게 예명이 되었다고 한다.아이콘의 ‘B.I’는 ‘Be I’의 줄임말이다. be 뒤에는 어떤 단어도 넣을 수 있기에 ‘난 뭐든 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아이콘의 ‘바비(Bobby)’는 미국에서 쓰던 본인 이름에서 가져왔다. 그가 미국에서 쓰던 이름은 로버트(Robert)로, 로버트 애칭인 ‘bob’를 딴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 ‘카이(Kai)’는 한자 开의 ‘열다’라는 뜻을 가진 예명이다. 开는 중국어로 ‘카이(Kai)’가 된다.
이 밖에도 블락비 ‘피오(P.O)’는 자신의 이름 ‘표’에서 따왔으며, 엑소 디오(D.O) 또한 이름 ‘도’에서 따왔다. B1A4의 ‘바로’는 ‘똑바로 살아라’의 일부분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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