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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119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1/23) 게시물이에요

 





드라마스페셜 화이트크리스마스 시즌2 가상 시나리오 - White Night | 인스티즈







유은성

현재 29살. 무직.



유은성이 끝까지 지키려 했던 어머니의 소문은 결국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갔다. 회사는 망했고, 집안은 분열되었다.
부모는 유은성을 맡지 않고자 서로 미뤘고, 유은성은 독립을 선언했다. 그녀는 점점 망가져가고 있었다.
유일하게 '친분'을 나누는 것은 연인인 박무열 뿐이었다. 꾸준히 자살시도를 하고, 꾸준히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수신고의 옥상에서 투신한다.
그리고 그녀가 뛰어내린 뒤의 크리스마스날, 아이들에게로 각각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드라마스페셜 화이트크리스마스 시즌2 가상 시나리오 - White Night | 인스티즈



박무열

현재 29살. 일반 외과 레지던트 4년차.



유은성이 죽었다. 수신고의 옥상에서 스스로 몸을 던졌다.

비록 완전히 숨이 끊어지지는 않았고 생명은 간신히 이어지고 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코마상태에 은성이 빠져들었다.


수신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도 계속 무열과 은성은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 진이 빠지던 무열은 결국 다시 헤어지자는 은성을 잡지 않는다.

그런데 연락을 끊은지 한달여, 응급실을 돕고 있던 박무열의 앞에 피투성이가 된 유은성이 실려온다. 자살시도라는 이름으로.

박무열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바로 다음 스케줄이 생겨 아주 중요한 수술장에 들어가지만 박무열은 그 자리에서 환자를 죽일 뻔 한다. 같은 자리에 있던 교수에게 뺨을 얻어 맞고 수술장에서 내쫓긴 박무열은 정직 3주 처분을 받는다.

정직 3주 동안 박무열은 유은성의 주치의이자 신경외과의 최치훈에게 매달려 유은성을 살릴 방도를 찾는다. 무열은 자신이 유은성을 잡지 않아서 유은성이 죽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와중, 무열에게 십년 전과 꼭 닮은 편지가 도착한다.



"맹세할게. 은성아. 내가 널 되살릴 거야. 널 살게 할게…. 널 되돌릴 거야. 

네가 저승에 있을지언정 네 손을 잡아끌고 올 거야…."






드라마스페셜 화이트크리스마스 시즌2 가상 시나리오 - White Night | 인스티즈





양강모

현재 29살.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꽤 긴 시간 동안, 취재 차 외국에 나가 있었다. 
연락이 닿는 이라곤 겨우 강미르 정도밖에 없었고, 아이들이 정기적으로 가지는 모임에도 일때문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유은성의 자살 소식을 듣고서야, 강모는 뒤늦게 한국에 들어왔다. 믿을 수 없지만 이해할 수는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편지가 다시 왔다. 십년 전과 똑같은 그 편지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누군지 모를 발신자가 다 잊어버렸던 과거를 다시 꺼내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강모는 저널리스트의 감으로 나름대로의 추리를 시작한다.
그러나 추리를 더해가면 할 수록 더욱 더 늪에 빠지는 자신을 마주하게 되는데..




"모든 열쇠는 유은성한테 있었어...!"








드라마스페셜 화이트크리스마스 시즌2 가상 시나리오 - White Night | 인스티즈






강미르

현재 29살. 서울XX경찰서 형사과 경위.



십년 전, 너무도 무능력한 경찰들 앞에 큰 무력감을 느끼고 자신을 그런 경찰이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경찰대에 입학했다.

타고난 머리에 본능적인 감이 뛰어나 경찰대에서 막 졸업한 초짜치곤 꽤 주가를 올렸다. 

덕분에 순식간에 중앙 경찰서 쪽으로 픽업되어 올라올 수 있었다. 

그런데 중앙경찰서에 들어서자 마자 맡은 사건이 유은성의 자살 사건이었다. 

선배들은 당연히 유은성이 동창이리라고 생각하진 못하곤 첫 사건 쉽게 끝내라고 넘겨준 일이었다.

혼란 속에서 간산히 유은성이 자살할만한 상황들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종결시킨다.

그리고 모든 일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편지가 오기 전까지.

십년 전에는 전혀 상관없던 편지가, 자신에게도 왔다. 그제야 미르는 과거와 자신의 연관을 깨닫는다.

편지를 받은 직후, 시작된 기묘한 연쇄살인을 담당하게 되면서 미르는 십년 전 자신이 들어야했던 질문과 마주한다.

과연 자신은 진실로 옳곧게 걸어가고 있었는가?



"내가 괴물을 만든거야.... 내가 이 괴물을 만들었어..."





드라마스페셜 화이트크리스마스 시즌2 가상 시나리오 - White Night | 인스티즈






조영재

현재 29살. 대기업 회사원.



수신고를 졸업해 명문대학교를 마치고 외국으로 유학. 귀국 뒤 대기업에 곧바로 입사했다.

완벽한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영재도 거기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여전히 악몽을 꾸는 것을 제외한다면.

악몽을 지독하게 꾸며, 남들에게 말하지 않지만 우울증도 조금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남들 눈에는 완벽하다. 멀끔한 외모에 다정하고 나긋나긋한 성격에 시원한 미소. 엄청난 학력에 재력도 겸비.

가는 곳마다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막상 연애를 시작하면 끈질기다시피 오래가는 경우는 없었다.

나이가 찰만큼 찼는데도 결혼할 생각이 없어보이자 어른들이 손수 짝을 찾아 괜찮은 아가씨로 이어주기까지 했다.

나름대로 그 아가씨와 차곡차곡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실은 영재는 그녀와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자신의 삶에서 십년 전의 그 일만 사라진다면 완벽할거라고 생각하던 조영재에게,

십년 전과 똑같은 편지가 온다. 그 자신의 죄를 담아.



"나한테, 왜 이래? 내가 뭘 잘못했다고?"




드라마스페셜 화이트크리스마스 시즌2 가상 시나리오 - White Night | 인스티즈



이재규

현재 29살. 수신고 교사.



수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직을 이수한 뒤 수신고등학교로 돌아왔다.
왜 하필 모교로 돌아온 것인지에 대해 물어도 아무에게도 대답하지 않는다.
스스로 윤종일의 방을 배정받아 그 교사 기숙사 방에서 살고 있다.
여전히 무섭도록 갑갑한 알카트라즈지만, 나름대로 높은 연봉에 조용한 곳이라 만족하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자리를 잃어버리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차라리 이 안에 계속 갇혀있을 수 있다면 좋겠다고.


그러나 유은성이 수신고에서 죽었고
다시 편지가 왔다.




"..진실을 알고 무너지는 것이 나을까, 그것을 모르는 채 살아가는 것이 나을까."







드라마스페셜 화이트크리스마스 시즌2 가상 시나리오 - White Night | 인스티즈





최치훈

현재 29살. 신경외과 레지던트 4년차.




박무열과 같은 대학을 다녔고,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자신의 뇌에 대해 더 연구하고 싶다는 이유로 신경외과를 선택했다.
유은성의 자살에 무너지는 박무열을 가장 가까이서 본 사람이다. 박무열이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아는 것을 다 말해주었다.
그러나 코마상태는 상식적으로 연구 결과도 부족하고 치료 가능성도 낮다는 말을 해줄 수 밖에 없었다.
유은성의 주치의를 자임했으며, 박무열의 심리상태를 염려해 유은성의 편지도 감췄다.
최치훈 답게 편지에 대해 가장 먼저 의문을 품었으며, 더불어 박무열의 이상징후를 관찰하며 그 뒤를 쫓고 있다.




"과연 유은성은 스스로 추락한 걸까, 누군가가 추락시킨 걸까."














<1화~6화 줄거리 요약>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그 사건이 끝난 정확히 십년 뒤, 크리스마스. 
살아남은 아이들에게 각각 편지가 도착한다. 죄를 지목하는 문구를 품고.


아이들은 일주일 뒤 쯤 모임을 가져 편지에 대해서 논의를 해봤지만 정확히 이야기 되는 바는 없었다.
아이들 모두, 발신인이 이 안에 있을 거라는 의심과 경계심에 섯불리 입을 열지 않는다.
그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미르는 그 날 밤 한강에서 중년 여성의 시체 한 구를 발견한다.


아이들은 모두 일상으로 흩어지고 편지의 중압감에 시달리기만 할 뿐,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한다.
그 와중 강모는 편지의 구절 '너는 하나뿐인 빛을 추락시켰고'라는 문구에 의문을 가지고 조사를 시작한다.
어쩌면 수신고등학교 옥상에서 추락한 유은성과의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인해.
그리고 유은성 역시 편지를 받았다는 것을 최치훈으로 전해듣고,
 이재규가 유은성의 병실비와 치료비를 모두 대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고 깊은 의구심에 빠진다.
강모는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유은성의 정신과 담당의를 찾아가고 
유은성이 단순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을 하기엔 경과가 점점 나아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비슷한 시각, 미르는 중년 여성에 이어 비슷한 수법으로 살해된 젊은 여성의 시체를 발견한다.
미르는 중년 여성 이전에 비슷한 상태로 발견되었던 노숙자의 시체를 떠올리곤 연쇄살인수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이 범인이 고도의 살인범이라는 것을 제외하곤 발견되는 것이 없고, 피해자는 하나 둘 씩 늘어나기만 한다.


한편, 미르로부터 유은성의 수사기록을 전해받은 양강모는 편지의 죄를 조금씩 맞춰가기 시작한다.
사건 담당자였던 강미르의 죄가 '너는 눈 앞의 진실을 지나쳤고'라면 
유은성의 자살에 다른 이유가 있다는 가설이 더욱 탄탄해진다.
결국 수신고로 찾아가본 강모는 옥상에서 기묘한 흔적들을 발견하곤 어떤 증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데...


비슷한 시각, 감이 잡히지 않는 범인의 살인행적으로 인해 자문을 구하러 찾아갔던 최치훈에게서
강미르는 뜻밖의 이야기를 전해듣는다. 자신의 본능적인 감이 부르짖는 어떤 예감에 강미르는 큰 혼란에 휩싸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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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물
히익히익힝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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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26.내꺼)  빅뱅 평생가자
아아아 등장인물 이름 너무 간만이라 반갑네요ㅠㅠㅠㅠ화크사랑해
9년 전
대표 사진
홀롤로롤로로롤롤
히이이이이익 이거 제발 찍어주세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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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이거 찍어줘여ㅠ ㅠㅠㅠㅠㅠㅠㅠㅠ 화크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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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긍긍  이불 밖은 위험해
와 근데 다들 꾸준히 연기하고 있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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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김태형  그므시라꼬
재규ㅠㅠㅠㅠㅠㅜ 화크 넘나 재밌는 드라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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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아쥬글주뇌
으아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ㅠㅠ 진짜 좋아햇던 드라마ㅠㅠㅠㅠㅠㅠㅠ화크 만만세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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