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바일결제 솔루션 LG페이 ‘화이트카드’가 베일을 벗었다.
그동안 화이트카드 실체에 대해 LG전자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외부 정보 유출을 극도로 꺼려왔다.
27일 본지가 단독으로 ‘화이트카드’ 실물을 확인한 결과 일반 플라스틱 카드와 모양이 흡사했다.
두께도 일반 신용카드와 차이가 없다.
일반 가맹점 결제는 물론 ATM 현금 인출까지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신용카드 사용자 행태를 그대로 반영했다.
스마트폰 결제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소비층까지 끌어들여 경제 소비가 많은 층을 유입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화이트카드는 별도 액정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신용카드를 고객이 선택한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START’라는 표기가 들어오고,
잠금(LOCK) 기능을 추가했다.
액정 창을 통해 해당 가맹점에서 가장 많이 할인되는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까지 한번에 해결한다.
이 카드는 전자기기 형태로 구현되기 때문에 별도 충전 기능이 필요하다.
카드 왼쪽을 보면 충전 단자가 표기돼 있고,
‘화이트카드 충전기’를 사용해 충전한다.
LG는 화이트카드 충전기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카드한장에 카드여러장을 넣을수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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