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69012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팁·추천 고르기·테스트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231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3/30)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0953297

엄마가 현금으로 가지고 계셨던 천만원을
입금하라고 봉투에 넣어서 주셨습니다.

저는 봉투째로 서랍에 잠시 넣어놓고 나갈 준비하고선
바로 은행으로 가서 은행원에게 돈을 봉투째로 주곤
통장에 입금을 부탁했습니다.

근데 은행원이 센 돈이 600만원이더라구요.
오만원권 여러장 십만원권 수표 몇장 만원권 몇장이
섞여 있었습니다.

어? 엄마가 600만원을 주시곤

천만원으로 착각을 하신건가 보다하고

대수롭지 않게 은행에 나와서
집에 갔고 집에 가자마자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나한테 준돈 600만원이야? 라고 물으니
무슨 소리냐며 엄마가 백만원씩 열 묶음으로 나열해놓고
세번씩 세보고 저를 주신거라고 하셨어요.


너무 당황해서 은행에서 실수할리가 없지 않냐며
엄마가 실수했을 확률이 가장 크니 엄마가 다시 계산해보라고 했고

마가 원래 천만원 넘는 돈을 입금하라고 주려다가

그냥 천만원 딱 맞춰서 준거라며 엄마는 실수하지 않았다고

확신을 하시기에 은행에 다시 가서 cctv를 봤고
솔직히 영상이 화질이 선명하지도 않을 뿐더러
은행원 손이 너무 빨라서 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천만원인지 세서 은행을 갔어야 했나 후회도
들고 괜히 제 잘못 같고 왜 돈을 봉투째로 줬을까

스스로 제 탓만 하다가 결국 그냥 집에 돌아와서
은행에서 연락오기만 기다렸네요.

그게 마감할때 남는 돈이 생기면 연락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은행에 다음날 연락해봐도 연락은 없었고
은행에서도 600만원이 확실했다고 말합니다.

누가 서랍에서 훔쳐가는 것도 말이 안 되는 상황이고
괜히 엄마 돈 입금하러 갔다가 엄마에게 죄송스러운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엄마도 400만원이 공중으로 날라갔다고 속상해 하시고....

은행에서 실수할 가능성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엄마는 저희 아빠 회사에서 몇년째 아직까지도
회계하시는 분이라 돈 문제는 아주 정확하신 분이시거든요...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대식가인 여교사
14:36 l 조회 546
고양이 자는데.jpg2
14:34 l 조회 662
한국인이 많이 편식하는 음식 테스트2
14:29 l 조회 882
영어 알약vs중국어+일본어 알약3
14:28 l 조회 1003
심장 떨어질 뻔
14:15 l 조회 1344 l 추천 1
시덕 코디한테 투덜 거리는 박명수.jpg1
14:01 l 조회 2837
직거래 해봤다 VS 안 해봤다17
13:02 l 조회 4867
직장상사의 개노잼 유머 들었을때 ㅋㅋㅋㅋㅋ
13:00 l 조회 307
나이키 된장포스 세탁 망한 사람 .jpg30
12:35 l 조회 17057
나는 대기업 면접 본 적 있다 VS 없다10
12:35 l 조회 4072
요즘 애들은 모른다는 5대 통신사17
12:34 l 조회 10896
김어준 오늘 오프닝 멘트 조진웅 장발장 어쩌고14
12:22 l 조회 5994 l 추천 1
요즘 대학생들 패션 근황12
12:21 l 조회 13258 l 추천 1
ai로 실사화 한 조선시대 그림들22
12:08 l 조회 11614 l 추천 10
샤워하는 말1
11:01 l 조회 1651
도루묵은 묵이 아니야20
10:56 l 조회 10066
나혼산 몇달뒤 예상.jpg40
10:50 l 조회 24406 l 추천 1
오해원+타카하시 쥬리 느낌 난다는 여자 아이돌4
10:34 l 조회 3458
제 이상형 많이 까다롭나요?6
10:34 l 조회 3521
칵테일바에서 카푸치노 시켰는데...twt18
10:33 l 조회 17076 l 추천 2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