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31121343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해서 말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저는 30대중반 미혼 남자 사람입니다
요즘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곰돌이 푸우 스타일에
푸근하고 인상좋은 호감형 남성이구요
따뜻한 봄이 온 만큼 어서 짝을 찾고 싶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요번 3월에 입사한 새로 들어온 21살 여직원이 있는데
개인적인 호감이 있었습니다
베이비페이스에 글래머스하고 골반도 정말 이쁩니다
그래서 모르는거 있음 항상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사석에선 오빠라고 하라고까지 했습니다
휴일에도 항상 카톡으로 안부도 묻고
사수한테 혼날땐 은근슬쩍 쉴드도 쳐주고요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그 여직원이
스키니진을 입고왔는데 골반 라인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허리-골반 라인이 이쁜 여자가
이상형인지라 너무 이뻐서 딱 한마디 했어요
박ㅇㅇ씨 정말 아기는 잘낳을꺼같다고
옆에서 그 말을 들은 20대후반
노처녀직원이 히스테릭 발작부리듯이
"김대리님 지금 성희롱하는 거예욧?!!! 정말 불쾌하네욧!!!!!!!!"
하면서 따지네요 정작 그 여직원은 암말 안 하고 있는데요
역시 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ㅋㅋ
어린 여자애 칭찬해주니까
늙은 여자가 발끈해서 저러는 건가싶기도 하고
여직원들은 너무 예민합니다
진짜 뭔 말만하면 발끈해서 저러고
따지는 기세를 보아하니
성희롱으로 인사과에 문제 제기라도 할기세입니다
엉덩이 크네~ 가슴 만져 보고싶 네도 아니고
단순히 "아기 잘 낳을 꺼 같단" 칭찬이 성희롱이 됩니까?
보면 맨날 붙어다니더라구요
점심 같이 먹는건 기본이고 휴일에 영화 보자고 카톡하면
그 노처녀 여직원이랑 영화 보고 있다고 그러고.
저녁에 같이 술 먹자하면 또 그 노처녀 여직원이랑 저녁 약속있다고 그러구요
왜 저러는거죠?
그 노처녀 여직원이 저한테 호감있는걸까요?
그래서 어린 여직원 경계하느라 저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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