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드 8화의 법칙' 이 이뤄져야함ㅋㅋㅋ
알지? 한드에선 8화에 키스신이 나온다는 그 법칙
근데 그거 알지? 키스신 직전엔 꼭 메인 커플의 위기가 발생하는거.
그 위기를 돌파하는 게 격렬한 or 애달픈 키스신인데...
그걸 우리 드라마에 대입하자면 7화에서 위기가 있었던 커플을 찾아야하는건데...흠...
번뜩 떠오르는 건 무전을 그만두자던 박해영...? 이재한...?
보통 한드라고 생각하면...
7화에서 해영이 재한의 무전을 매정하게 끊어내고
8화 쯤에 박해영이 평소처럼 아무렇지 않게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11시 20분에 울리는 알람보고 아련한 표정을 지으며...
재한과의 추억을 떠올리고...
그제서야 자신의 마음이 누굴 향했는지 알아차리는데...!
하지만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재한을 떠올리며 눈물 짓는다...
그 순간 과거가 바뀐 듯 바람이 불며 서류가 휘날리고,
이상한 느낌에 고개를 들어보면 눈 앞에 재한이 서있다.
성큼성큼 다가오는 재한,
해영의 눈이 커다랗게 떠지며 눈물 한 방울 흘린다. 그리고...!
이게 전형적인 한드 시그널 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ㅋ
짱멋 수현누나한테 걷어차이는 박해영으로 마무리함. ㅎㅎㅎ
이 둘은 끝까지 형제미 낭낭한걸로...
럽라는 이재한 박해영으로 가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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