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서울 영등포구의 한 직업전문학교 여성 탈의실에 갓난아이를 버려 숨지게 한 여고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1시9분께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직업전문학교 여성 탈의실 사물함 안에서 여자 아이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숨진 채 발견된 아이는 태어난 지 25주된 신생아다. 발견 당시 검은 비닐봉지에 담겨 있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보해 신생아를 유기한 여고생 A양을 검거했다. 현재 A양은 경찰 조사와 함께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722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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