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30821522
여기에 안 맞는 건알 지만 우선
저는 아주 평범한 20대 중반여자에요.
오늘 엄마 생신을 맞이해서 한번 써보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ㅋㅋ
제가 20대 중반이긴하지만 집에서는 막내여서 까톡에서
보면 말투가 웬만한 애기 뺨쳐요ㅋㅋㅋ
또 제목처럼 저희 엄마가 2G폰만써오셔서 아직은
오타를 많이 내셔요ㅎㅎ (저도 물론!)
그럼 음슴체로~
내가 초코빵에 집착(?)하던 시절임ㅋㅋ
그리고 로또는 항상 저한테 맡기고 일을 하러 가셨음
QR코드덕에 금방 알려 드릴 수 있게 됐음ㅎㅎ
나는 심하게 아프지않는 이상 아프다고 티도 안 내고
말을 안 함
엄마도 걱정하는 모습을 숨기려고 하셨지만 얼굴에
다 드러나셨음.ㅠㅠ
제가 몸도 약하고 길치라서 학원 도착할시간 쯤엔 거의
꼭 까톡을 해주셨음.
학원에 도착하면 엄마 까톡을 저렇게 받고 혼자 좋아서
피식피식 웃고 그랬음ㅎㅎㅎ
집에 도착전에 맛나게 점심을 차려주시기 힘든 날에는
꼬옥 알려주셨음ㅎㅎ
점심은 꼭 엄마가 해주고 싶어하셨음ㅎㅎ
엄마한테 보낸 생신 까톡은 언니한테도 안 보여주는데ㅋㅋ
하여튼 처음이라 손에서 땀이나려고 함ㅋㅋ
아 그리고 엄마가 저 말은 항상 하시는데 이제 안 하셨으 면 좋겠음
나는 돈 많은 걸 떠나서 정말 엄마가 다시 태어났을때
찢어지게 가난해도 엄마 딸로만 다시 태어난다면 그 자체
만으로도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그런 나한테는 행운이니까
세상에서 하나뿐인 우리 엄마 생신 축하드려요♡.♡
더 잘할게요.
사랑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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