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박유천(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 매체는 13일 박유천이 유흥업소 종업원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 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박유천에게 주점 내 화장실에서 강제로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사건을 수사 중인 강남경찰서는 이날 비즈엔터에 “박유천이 피소된 것은 사실”이라며 “A씨가 직접 경찰서에 신고했다. 당시 입고 있던 속옷을 증거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가 우선적으로 진행된 후에 피의자를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조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 측은 “상대측의 주장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며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 유명인 흠집 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씨제스는 “이 건은 아직 경찰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피소 사실을 받은 바 없다. 또한 피소 보도 자체만으로 박유천의 심각한 명예 훼손인 만큼 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성급한 추측이나 사실 여부가 확인 되지 않은 보도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린다”면서 “향후 박유천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8월 입대해 현재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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