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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879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7/04) 게시물이에요

네이트판 한지두 얼마 안됫고,글은 더더욱 써보지 않은 초보엄마입니다얼마전 겪은 일때문에 너무 힘든시간을 겪어서 여기라도 넋두리 해보려 글쓰게 됫네요.

친정에 제사인데,신랑은 일이 바빠서 못오구 이참에 좀 쉬다 오자 해서 아이데리구 여수에 있는 친정을 가는 길이었어요...항상 친정갈때 신랑 차타고 가서 기차는 거의 10년만에 타보는거라 코레일톡? 예매가 어려워서 역에 갔더니 매진이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입석을 끊었어요.
그런데 넘넘 다행스럽게 제가 배정받은 호차에 고양이를 데리고 탄 아가씨가 두자리를 예매해서 한자리는 본인이,한자리는 고양이를 놔뒀드라구요.
아가씨 넘넘 죄송하지만~애기땜에 정신이 없어 예매를 못해서 입석을 끊었는데 혹시 고양이는 선반위나 발밑에 두시고 자리 잠깐 빌릴수 있을까요~하니 댄번에 고양이가 무겁다고 힘들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구 하고 애기안고 서있는데 맞은편 할머니 두분께서 넘넘 감사하게도 아가씨한테 그래도 사람이 먼저지 애기가 많이 어려서 안고 가려면 보통일이 아니라구...ㅠㅠ제입장 대변해주셔서 아가씨가 늦게나마 고양이박스를 치워주셔서~앉게 됫어요.ㅜ
그렇게 가고있었는데 저나 울신랑 둘다 동물알래지가 없거든요~근데 울아가가 한 20분지나니까 자꾸 팔을 긁더라구요...아토피도 없구 한번도 박박 긁은적이 없어서 보니까 옆에 고양이...때문인거 같드라구요그리고 문틈사이로 보니 집고양이가 아니라 그...뭐라하죠?도둑고양이처럼 얼룩덜룩하게~갈색노란색섞여있는 그런 고양이길래...제가 조심스럽게 여쭤봤어요.
고양이 넘넘 이뿐데~종류 알수있냐구 하니까 코솟?뭐 그러더라구요...그냥 누가 봐도 딱 도둑고양이...ㅠ그것두 모르구 울아가는 자꾸 고양이만지려구 손넣으려하고~ㅠㅠ
그래서 저도 몰랐는데 아가가 고양이털 알래지가 있는것 같다~혹시 고양이를 복도에 잠시 둬주시면 넘넘 감사하겠다고 하니...매몰차게,저희 애기가 저 없으면 불안해해서 안되요.그러시는거에요...
어린아가가 고양이가 그냥 무섭고 싫은것두 아니구 알래지..건강상 문제때문에 그런데 길어야 두세시간...고양이 혼자 있는게 그렇게 눈총받고 정색할일인가요...ㅜ
고양이는 원래 혼자다니기두 하고 그런데 꼭 그렇게 안고 있어야 하냐~하니 안된다고 정 그러심 다른 자리 가시라구~그러길래~ㅠ
일단 복도로 나와서 진정시키고 있는데 승무원분이 오시길래 그자리에 같이 가서 고양이때문에 알래지가 있어서 그런데 좀 설득해달라고 하시니 그 아가씨...ㅠㅠ눈을 부라리면서 아줌마 애기도 중한거 알겠는데 저도 우리애기 소중하다고...그러더라구요?승무원분도 진짜 어이없다는 눈으로일단 케이지에 넣어져 있고 본인자리라 자기들이 강요할순 없다하고 가셨구요~ㅜ
그아가씨...맞은편 할머니뻘 분들께서 말씀하시는데도 이어폰 꼽고 못들은척 하길래,아...진짜 말로만 듣던 완전체구나 싶어서 그냥 무시해야겠다 싶더라구요 저도...애기안고 있자니 팔끊어질것 같구 해서 그아가씨한테서 최대한 돌려앉아서 여수까지 왔네요ㅜㅜ
집에 가서 울아가 보여주니 아빠가 노발대발;ㅠㅠ표 추적해서 누군지 알아내겟다 하시는거 겨우 말렸네욤..ㅜ
직장관두구 애기키운지 이제 3년이 다되가는데 이토록 각박하다 느낀건 첨이엿네요.ㅜ울엄마 손맛김치에 회도 많이먹구 쉬다가~서울갈랍니당~


왜 다들 몰려와서 욕하시죠?그리고 제가 여기 안쓴게 잇는데,그 아가씨 고양이가 자꾸 우니까 케이지 문열고 쓰다듬고 있더라구요?울어서 시끄럽고.쓰다듬으면서 털날리는건 생각안하시나요?만석기차에서??글구 도둑고양이라서 그렇다기보다는, 그런애들 길에서 무슨 병균을 묻혀다니던애들인지 몰라서 그럽니다!
애엄마라고 하시는 분들.미혼인거 다압니다!본인들두 애낳아보면 알거에요 애기키우면 예매할 정신이 어딨나요.애기짐챙기는것두 바쁜데 하루이틀 가는것두 아니구요!!그 잠깐 복도에 둬주는게 그리 힘든가요???안그래도 계속 울던데?개인적으로 고양이 울음소리 부정탄다고 싫어하는분들도 많이 계실거구요!제발 동물데리고 타는 사람들 구멍없는 통에 넣어서 다녓음 좋겠네요~~






http://m.pann.nate.com/talk/328252319



나도 동물 키워서 그런가 넘 어이없어서 가져옴
막이슈 첫글이라 떨린다 ㅠㅠ 문제있음 살살 말해주세요
피드백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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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몽블리
주작이길.....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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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뀨쀼쮸뀨
아줌마가 ㄹㅇ완전체네 누가누구보고.. 고양이주인보살인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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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뀨쀼쮸뀨
아줌마가 애안고 복도에나가있지 남의자리앉아서가면서 말이많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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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25세!)  아홉아빠와에리들
그여자분은 무슨죄..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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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요정  단발요정=나
아 욕하고싶다ㅇㅅㅇ 어쩜 저렇게 자기 생각만 하시는지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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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잔든건
코숏은 무슨 다 도둑고양인 줄 아나 ㅋㅋㅋㅋ 고양이 키우는 입장에서 화난다 ㅋㅋ 공짜로 앉게해줬으면 토달지말고 앉든지 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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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잔든건
호의가 계속되니까 그게 권린줄 알아요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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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
여자 부메랑 맞아라 차라리 주작이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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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종대왕  오래보자
?? 아줌마가 이상한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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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왔당
자기가 예매해서 자기가 앉힌거구 그렇게 싫으셨으면 예매를 하시던가 그 자리를 피하시든가 ㅎㅎ 누구보고 완전체래 이와중에 코숏 무시하는거에 지리구가여 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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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 Deiana  (27, 프랑스사람)
자리도둑이 무슨 소리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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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현  EGO EXPAND
애완동물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화난다.. 여자분이 2자리 끊은이유가 남에게 피해 안주려고 끊은건데 본인이 굳이 그자리 앉아놓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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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마누라
고양이도 자리 주인이구만. 표도 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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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INNERCIRCLE  우주까지 가고파
와 이거 예전에 봤다가 우리 고양이보면서 갑자기 생각났었는데 이렇게 또 보니까 열받는댜.... 원래 샀던 자리에 앉햐주는건데 뭘 잘못하신지도 모르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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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치미샤릉해  주이니도샤릉해줘
애 엄마 참 이상하네요. 아기는 물론 죄가 없지만 애 있는 게 무슨 벼슬이 아닌데 아기 생각해서 당연히 미리 예매를 하던가 예매 안 했으면 입석인 본인이 알아서 적당한 곳으로 옮기던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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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삿  FIRE
정말 반려동물 인식 1도 없는 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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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양이자리뺏어놓곸ㅋㅋㅋㅋㅋㅋㅋㅋ파워당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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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ine Dragons  Daughtry
주작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리스
이래서 맘충이란 말이 생겨난거...
호이가 계속되면 둘린줄안다고
기껏 배려해서 앉게해줬더니 굴러온돌이 박힌돌빼내는것도아니고 뻔뻔함이란..ㅋㅋ 애가 뭘보고자랄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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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wing  神話
케이지에 안넣은것도아니고. 알러지가있는것같으면 본인들이 원래본인들자리도아닌데 다른곳이 가야하는거아닌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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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wing  神話
그리고 고양이 주인분께서 정말 다른분들께 피해 안끼치려고 두자리 표끊았는데 왜 남자리뺏어앉고 난리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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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루스  NYEH-HEH-HEH!
저정도면 주작이다 말투도 넘 억지로 아줌마인척 하는 것 같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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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도
아가씨가 돈주고 자리 예매 했는데 애 안고 있어서 기껏 양보해줬더니 뭔 소리야 저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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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ye  Sivan
돈이나 물어주세요; 남의자리 앗아가놓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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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밤  냥덕
도둑고양이라는 말 너무 거슬림ㅂㄷㅂㄷ 좌석비ㅜ줄것도 아니면서 핵당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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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내가 다 뱉을 거예요  (켄, 젤피 소속)
제가 기차 일주일에 4번 정도 3년을 타고 다녔는데, 고양이 울음 소리보다는 애들 우는 소리가 훨씬 신경 쓰이고 시끄럽게 들리던데요 ㅎㅎ; 고양이 자리 뺏어놓고 급기야 고양이 복도에 내놓으라고 빼애애엑!!!! 그렇게 하실 거면 고양이 주인인 여자 분한테 부탁해서 그 좌석 티켓을 사셔야죠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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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멜  뀨?
맞아요 애기들 그냥 냅두는 부모님들 때문에 더 짜증나서 이어폰이 기차 탈 때 필수품이죠. 뛰어다녀도 안 말리고 완전 어린 애기들은 울고.. 차라리 동물 울음소리가 더 나은 것 같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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