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3월13일 꿈꾸는라디오에서)
김범수 : 저는 그런걸 가끔씩 옛날에 즐긴 적이 있어요 어렸을 때
어우 괜찮은~ 이렇게 딱~ 처자가 가잖아요? 밤늦게? 골목 어귀에
그럼 제가 일부러 속도를 조금 더 빨리합니다 탁탁탁탁탁
이렇게 가면 그 여자분 속도가 점점 더 빨라져요 그럼 재밌잖아요!
그럼 제가 점점 더 빨리 가면 그 여자분 어깨가 들썩들썩 이게 긴장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그러다가 제가 점점 이렇게 하다가 빠른 걸음으로 경보수준으로 가다가 뛰기 시작합니다!
그럼 이 분이 아아아악~~~~~ 하면서 갑자기 막 도망가요 (박수치며 웃음) 너무 재밌더라고요
게스트(아마도 허일후 아나운서) : 사과하세요 빨리
김범수 : 죄송합니다 어렸을 때~ 뭐 철없는 시절이구요
게스트 : 여동생 있으세요?
김범수 : 없어요
게스트 : 없으니까 이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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