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4&aid=0003679775


자살하려고 강물에 몸을 던진 동료를 구하기 위해 함께 물에 뛰어들었다 6명이 모두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인 17일 6시 45분께 중국 간쑤성 둔황시에 있는 한 강가에서 일어났다.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 남성 3명, 여성 3명의 동료들은 이날 강가에 모여 음식을 먹고 마시며 야유회를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이들 중 마씨 성을 가진 19세 여성이 "더 이상 살고싶지 않다"며 갑자기 옆에 있던 강가로 뛰어들었다.
동료들에 의해 재빠르게 구조됐지만 그녀는 다시 물에 몸을 던졌다.
이에 함께 있던 동료들은 마씨를 구하기 위해 함께 물에 뛰어들었지만 급류에 휩쓸렸다.
결국 마씨를 포함한 6명은 모두 함께 익사한 채로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 18세~26세 사이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둔황시 공안국은 이들의 신원을 모두 확인한 뒤 자세한 사건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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