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달의연인ost_꼭 돌아오리_임선혜
꼭!!! bgm을 들으면서 읽어주세요.
지켜주겠다. 데리러 오겠다 약조해놓고 해수를 외면하는 욱
충격, 배신감
절망속의 해수에게 다가온 한 사람
굳이 올려다보지 않아도 자신을 이리 막무가내로 지켜 줄 단 한사람이 누구인지 알아채는 해수
무슨 일이 있어도 옆에 있어줄 단 한사람 소.
한번을 뒤돌아보지 않고 떠나는 욱.
욱의 뒷모습을 보며 뭔가를 결심한 듯한 수의 표정
그리고 다시 힘을 내 일어서는 수.
지금 자기곁에 있는 한 사람의 품속으로 들어감.
항상 믿었고 항상 배신당했던 해수가 다시 믿고싶은 사람은 욱이였는데, 그도 자신에게 그렇게 약조해주었는데,
해수가 믿지 않아도, 바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 사람은 날 배신하지 않는다고 확신하게 하는건 소.
믿고있던 사람의 배신과,
믿지 않아도 언제든 날 위해 목숨도 내던질 단 한사람.
욱은 가진것이 많다. 지킬것도 많다.
그것들을 지키기 위해
잠시, 아주잠시
해수를 놓았다.
소는 가진것이이라곤 목숨밖에 없다.
남은 건 목숨밖에 없어
그 목숨을 버리고 해수를 택했다.
해수만을 위해.
아니 서브를 10회동안 이렇게 절절하고 탄탄하게 끌어와놓고 어떻게 메인으로 개연성있게 넘어가겠다는거지?!!!?!?!?!
여주만 괜히 갈대캐릭 만들어서 욕 먹는거 아니야!?!!??!!! 아님 남은 회 메인으로 넘어가는 장면 몰빵이야?!??!!!
하고 걱정하던 시청자들 고민 한방에 날려준 세상 깔끔한 미친 연출.
+다음화 예고
"혼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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