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태몽이 다 특이하다고 해서 하나씩 태몽을 들어보던 중 돌아온 '지민'의 차례
지민 : 우리 아버지는 용이 나왔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이 나무에 빛나는 고추가...
컬투 : 하하하. 뭐라구요 빛나는 고추가 달려있었다구요?
지민 : 네 그랬대요
컬투 : 몇 개 가요?
지민 : 네 하나가.
컬투 : 그런데 얘기를 들어오니 '큰' 나무에 빛나는 '작은' 고추가!!!
왜!! '작은'을 빼고!! 고추만을 얘기하는 이유는 뭡니까!
분명히 '큰'나무에 빛나는 '작은'고추가 달렸다고 들었는데, 솔직히 이야기하세요!
왜요. 큰 고추이길 바랬습니까!
분명히 여기에는 작은 고추라고 써있는데 작은을 빼고 고추만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뭡니까?
바로 오늘 생일인 전날 아버지가 꾸셨군요.
얼마나 작았답니까?
다시 한 번 이야기하십시오!
얼마나 작았대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까?
지민 : 아 크기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컬투 : 본인은 모르는군요.
청양고추정도? 조그만거?
꽈리고추? 오이고추?
슈가 : 태국고추?
컬투 : 태국고추.. 월남고추! 월남고추우~~
음 좌우지간 빛나는 '작은'고추가 매달려있다는 것이군요.
10월 13일 오늘 생일이었던 지민이의 특이한 태몽을 응원하며 지민이 움짤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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