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가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Pink Revolution)'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에이핑크는 23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정규 3집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의 공식 활동을 마감했다.
지난달 26일 정규 3집을 발표한 에이핑크는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로 각종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등과 함께 전국 팬사인회와 미니 팬미팅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에이핑크의 3집 정규 앨범은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에이핑크의 성장과 변화를 담은 앨범이다. 멤버들이 기획, 제작 회의에 직접 참여했을뿐만 아니라 의상과 콘셉트안까지 적극적으로 제안하며 각별한 애정을 쏟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는 그동안 에이핑크가 보여주었던 청순 콘셉트에 한층 더 깊어진 여성스러운 매력과 성숙함을 더해 새로운 시도를 성공적으로 이루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
에이핑크로서는 처음 선보이는 힙합리듬이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댄스곡인 '내가 설렐 수 있게'는 아름다운 기타 선율에 어우러지는 에이핑크만의 감성 보컬과 청순한 매력이 극대화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내가 설렐 수 있게'는 음원이 공개되자 각종 음원 사이트 1위 석권과 함께 아시아 4개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국민 걸그룹의 위상을 과시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11월 아시아투어를 개최하고 대만 싱가폴 등 해외 팬들을 찾아간다.
추영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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