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충격이 커도 너무 컸다. 배우 엄태웅의 성폭행 혐의 피소 보도 당시 둘째를 임신 중이었던 윤혜진이 결국 둘째 아이를 유산했다.
27일 한 방송관계자는 TV리포트에 "윤혜진이 유산했다. 3주 정도 됐다"며 "윤혜진이 현재 여행으로 슬픔을 달래고 있다. 안타까울 따름이다"라고 덧붙였다.
윤혜진은 지난 8월 남편 엄태웅의 성폭행 혐의 피소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엄태웅 관련 입장을 뒤늦게 표명했다. 이 역시 둘째를 임신 중인 윤혜진의 건강 상태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
소속사 측은 "윤혜진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수습해야 했다"며 당시 윤혜진이 임신 5주차로 안정기에 접어들지 않아 조심해야했던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941264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