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속 박진영(GOT7)은 아이돌이 아니다. 그저 어린 허준재(이민호 분)이고, 풋풋한 연기를 선보이는 신인 연기자다. 아이돌의 화장을 지우자 박진영의 또 다른 진가가 드러났다.
극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은 아니지만, 존재감은 크다. 어른 허준재가 지금의 복합적인 성격을 갖추게 된 배경이기 때문이다. 어린 허준재의 감정을 잘 표현해내야 어른 허준재의 캐릭터도 설득력이 생기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산다. 더 나아가 박진영은 허준재의 전생 담령도령까지 연기하며 시공간을 뛰어넘었다.
그를 곁에서 지켜본 소속사 관계자 역시 “무엇보다 연기에 대한 갈망이 대단하다. 감정을 이해하는데 문학작품이 도움 된다는 말을 듣고는 틈 날 때마다 책을 찾아 읽는 등 끊임없이 노력한다”면서 “갓세븐 활동이 바쁜데도 기회가 주어지면 배역의 크기와 상관없이 작품을 계속 하고 싶어한다”고 박진영의 열정을 칭찬했다.
기사 전문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30&aid=0002563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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