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
정유진역 (신소율), 서하진역 (윤진서), 문태석역 (김다현), 김경철역 (이시언)

싸늘하게 죽어있는 여자

유심히 보는 남자

경찰들이 집을 수사하고있음

대식 - "뭐 하나 건져봐라"
오른쪽 남자는 '진진'살인수사를 맡은 형사 대식

여자의 방을 보다가

뒤집어져있는 액자하나를 발견함

유심히 본다

액자에는 죽은여자와 친구가 웃으며 찍은 사진이 있음

진진

책을 정리하는 여자

"최근 신드롬을 일으킨 소설'아무도 모른다'작가 진진씨가 오늘 오전9시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시체에 별다른 훼손이 없는걸 보아 독극물에 의한 살인으로 판단하여 국가수에 부검을 의뢰하였으며 주변인들을 수사하는..."
tv인가 라디오인가에서 죽은 여자이야기가 나옴 우연하게 방금 여자가 정리한 책도 '진진'의 '아무도 모른다'

도서관에 찾아온 대식과 경찰

대 식

대식 - "서하진씨, 진진씨 아시죠?"
옆 경찰 - "정유진씨요! 본명..."

"네. 고등학교 동창이였어요."
약간 망설이다 대답하는 하진

경철 - "후..어쩜 이런 일이 다 생기냐.." >

태석 - "..."

"너 어제 갔었냐? 유진이가 오랜만에 모이자고 불렀었잖아"

"그럼 너는"

"아니 나는 면접도 있었고 뭐.. 하진이는?"

"...안갔을거야"
아까부터 말을 아끼는 태석

"야 그럼 10년만에 모이기로 해놓고 아무도 안간거야? 너라도 좀 가지그랬냐.."

"..이만 일어나봐야겠다"

"그..편지말이야.."
경철이 편지이야기를 하니 태석이 흠칫함

하진을 수사하는 대식

대식 - "어제 장유진씨 만나셨죠? 장유진씨 메모에 서하진씨랑 만나기로 적혀있던데"

"태석이랑..경철이도 만나셨어요?"

"만날겁니다. 서하진씨가 장유진씨랑 제일 친한 것 같아서요"
대식이 액자의 사진을 하진에게 보여줌

하진 표정은 아닌듯 함..

그런 하진의 표정을 보고 갸우뚱함

"오늘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어디에 계셨습니까?"

자신을 의심하는게 불쾌한건지 불안한건지 동공지진남

"그냥 수사 절차상 묻는겁니다"
불쾌해하는걸 눈치챘는지 안심시키려함

"유진이 제가 죽였어요"
자신이 유진을 죽였다며 자백하는 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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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재결합 하자는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