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조해진 기자] '라디오스타' 블랙핑크가 YG의 6개 금기 계약서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괴물은 모두가 알아보는 법' 특집으로 꾸며져 비와이 지수 로제 딘딘 지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YG 계약서에 6대 금지 사항이 적혀있다던데"라며 "술 담배 클럽 운전 성형 연애를 다 금지하느냐"고 놀라워하며 물었다.
블랙핑크 지수와 로제는 "그렇다"고 답했고, MC들은 "이 정도면 수도원 아니냐"며 충격에 빠졌다. x특히 MC들은 운전면허를 따지 못하게 하는 것에 이어 "성형은 소속사 선배들 중에서도 있지 않았느냐"고 의아해 했다.
이에 로제는 "면허를 못따게 했었다"고 말했고, 둘은 입을 모아 "금기들도 회사랑 상의하고 한다면 가능하다. 몰래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수는 "신인이라 일단 지금은 안 된다"고 설명을 더했다.
지수와 로제는 YG 연습생들의 금지사항에 대해서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수는 "연습생 때 남자 연습생과 여자 연습생이 밥 시간도 달랐다"며 "YG 식당에서 남자 연습생이 6시에 밥을 먹으면 여자 연습생은 7시에 먹었다"고 말했다.
또한 가끔 남자 연습생들이 늦게까지 남으면 매니저들이 남아서 그 사이를 가린다고. 지수와 로제는 "데뷔 이후에는 괜찮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조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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