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35203402
언제간 검은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고 산지
25년 뚱땡이 고양이와 하루하루 살아가던 어느날
정말로 친구를 통해 검은고양이를 입양 받게됨
(상상속 검은고양이)
그런데 뭔가 요상했다
고양이가 이렇게 코가 길었던가
나를 움찔하게 하는 외모였지만 여튼 입양해 옴
하지만 외모가 요상해서 일까
하는짓도 요상했던 그는 일주일만에 다리가 부러져
내돈 백만원(그 이상일듯)을 공중분해 시켜버렸다
(부들...눈물찔금)
까치도 은혜를 값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은혜는 1도 모르는듯 했다
(지혼자 느긋)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다리가 부러진채
자고있던 녀석을 보고 의사쌤이 멘탈이 좋은 고양이라고 칭찬해 줬다
그렇게 그는 무럭무럭 자라 지가 원하는 곳이라면
혼이나도 굳건하게 앉아있는 뚝심있는 고양이가 되었다
자세가 이상하다
다리가 아픈줄 알았는데 그냥 깁스한 버릇인듯
눈빛은 잘생겼는데 생긴게 원숭이상.ver
그래.. 사람도 성격보고 만나라는데
너는 의사쌤 한테 멘탈을 인정 받은 고양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그냥 건강하게만 살기를 바래야 겠다
(feat. 곧 사람말 할것 같은 눈빛)
말은 이렇게 해도 저는 요녀석을 매우 사랑한답니다
오해마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닉 건돼인게 킬링포인틐ㅋㅋㅋㅋㅋㅋ 건강한 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