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이이이ㅣ익!!!!!!! 급정거ㅅ
가게 개업할 때 분위기가..
불과 어제까지 짱구가 기어다니던 정글짐은 촌스럽기 짝이 없음
리본 웅장하구요?
H..? 설마 한유리라서 H는 아니겠지...?ㅎㅎ
두목님과 아이들.jpg
멋있게 나왔으니까 걍 스샷찍음ㅋ
"아~원장선생님!"
"큰일났어요!"
"에엥~?"
(촤르르르르르륵~)
치고 빠지기 굿
오른쪽 직원들 퇴장하자마자 왼쪽 직원들 옴
(톡!톡! 마이크 건들)
"아~아~ 마이크 테스트! 그럼 수지아가씨께서 마지막 이별의 인사말을 하시겠습니다"
"어어엉~~~??????"
"에에엥~?"
샘리둥절
(철컥!)
세상 모든 도도함 다 잡수신듯 걸어나오시는 수지히메
짧은 다리로 빨간융단을 걷고 걸어서 도착
"여러분~안녕하세요옹~? 저 한수지 오늘부터로 떡잎유치원을 그만두고 프랑스 빠리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세에상에 파리라고~?" 놀라는 나미리
"좋겠다앙~" 네 저두요..
"그만둔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는데?"
그만둔다는 얘기도 안 했나봄.. 아주 막나간다
"이 땅은 저한테 너무 좁아요 그래서 넓은 세계로 떠나보려구요~" (똭!)
저 손 짓 좀 봐ㅋㅋㅋ 저 손으로 똭! 소리냄ㅋㅋㅋㅋㅋ
저 작은 단상도 지보다 큰 데 어딜 간다는 건지
"우와아아앙"
(부르르르르크르르르ㄹ릉~~~~~)
(부와아아아아아아앙ㅇㅇㅇ!!!!!!!!!!!!!!!!!!!!)
(추와아아..아ㅇ아!!!!!!!!)
아 효과음 넣다가 현타옴..ㅋㅋㅋ...
"으잇! ㅈ저 비행기는 또 뭐지..?"
뭐긴요 비행기죠
"으왁 저게 뭐야?" 훈이 캡놀램ㅋ
"으워엉 저건 브이톨이쟈냐~"
"수직 이착륙기라는 거야~"
님덜 브이톨인지 뭔지 나도 모름..그냥 맹구랑 철수가 저거래...
(바람처럼 스쳐가는~
정열과 낭만아~
아직도 내게 거친 꿈이 있어~
이 세상 속에 남았지~)
아 물론 이 노래 만화에선 안 나옴 보시다시피 효과음이 또..^^
"오와아아아아악ㄱ!!!"
"아잇짜! 멋지다!!!"
갓구님만 살포~시 착륙하고 미선언니 그대로 날아감ㅋㅋㅋ
"우워어어!! 굉~장하다!!!"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놀라는 유치원 사람들과 도도하게 지나가는 수지
"이거 우리 집 안에서 쓰고있는 자가용 비행기야~"
응..부럽네... 영화 속 한 장면
"수지네가 엄청난 부자인 건 알았지만 자가용 비행기까지 있는 줄은 몰랐어.."
"이렇게 갑자기 떠나는 법이 어딨어!" (울먹)
"그러게.."
"흥!!! 속이 다 시원하네~!"
그래 하늘아래 같은 유치원에서 여왕벌이 두 명이나 있을 수 있나
"수지 아가씨 방금 프랑스 대통령이 전화로 아가씨께 프랑스 유학을 환영한다는 인삿말을 하셨습니다"
"오모! 그래에~? 그럼 마르쉬보끄~라고 대신 말해죠오~"
"네 알겠습니다~"
아 제길..마르쉬보끄인지 뭔지 이것도 몰라 미안해..만화 캡쳐하는 데 별 게 다 나온다...
"봉쥬르~"
"그 동안 정말 즐거웠어! 짱구야~ 잘 있어~.."
ㅠㅠㅠㅠㅠ
짱구랑
수지랑
눈빛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