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후보는 "(인권결의안에 대해)북한에 물어봤다고 했다." 고 주장함.
이 주장에 대한 근거로 지난 2월 9일 문재인 후보가 출연한 JTBC '썰전'에서의 발언을 일부 차용했는데,
당시 문 후보는 "그렇다면 찬성으로 갈 참이니까 확인해보자 해서 국정원이 북한의 입장을 확인한건데 국정원의 답변은 '북한 반발이 심할 것 같고 후속회담에 차질이 있을수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기권이다가 됐다. 전과정에 대해 외교부장관 본인도 동의했다"고 답변함.
북한의 입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국정원의 대외 정보망을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확인했을 뿐, 북한의 수뇌부 입장을 직접적으로 물어봤다는 발언은 존재하지 않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698906)
또한 당시 북한과의 대화 채널이 열려있었음에도 그를 활용한 기록이 전무했다는 점으로 미뤄볼 때,
직접적으로 북한 수뇌부 쪽에 해당 사안의 의중을 물어봤다는 근거는 없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136705)
거짓으로 판명.
(사실 / 거의 사실 / 판단 유보 / 거의 거짓 / 거짓, 총 5단계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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