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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ll조회 22415l 18
이 글은 7년 전 (2017/4/20)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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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talk/335361287


나는 평범한 외모 강박증여자였음.
솔직히 가만히 살았으면 그냥 외모지상주의 수혜자로 살수있는 외몬데

더 예뻐져야겠다는 강박증으로 맨날 얼굴에 단점이나 찾고

다이어트 폭식증 걸려가면서 해서 요요 오고 또오고 해서

망가진 몸매에 스트레스받고 수술하고싶어하고 그렇게 살았었음.


나 자신이 완벽하지 않음을 항상 먼저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가

타인에게 내가 완벽할 필요가 없다는걸 생각을 못하고 살았음.

그래서 못생긴 남자한테도 그놈이 못생겨서 내가 다 부끄럽고

친구한테 소개시켜주기 싫으면서도 내가 그놈 앞에서 완벽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여겨지는게

너무 수치스러워서 나자신을 치고 더 꾸몄음 후.. 흑역사라 너무 화가난다...

나는 내가 누군가에게 못생기게 생각되는게 너무 무서웠다

그러면서도 외모로 내 가치를 매겼기 때문에

내가 내눈에는 별로여도 다른사람들 눈에는 예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상한 자존심도 있었음.총체적 난국.. 아마 이런 여자들 지금도 널렸을거다.
인터넷에선 못생긴 남자 까고 본인은 예쁘게 생겼는데
어디 ㅈ같이생긴 남자앞에서도 예뻐보이려고 하고..

자기 가치를 외모로만 규정해버리는게 내생각엔 더치페이스가 안되는 가장 큰 이유다.
아무리 남자가 못생겼어도 그것과 별개로 나 자신이 당당하려면 예뻐야했음()
못생긴 놈에게든 잘생긴 놈에게든 예뻐보여야 내가 멋지고 당당한 느낌이었음.
ㅅㅂ김치남에게 심사받는거란걸 모르고....
이렇게 계속 살았으면 ^오^자식에게도 남편에게도 당당한 엄마^오^가 되기 위해

산후 일주일째부터 운동하는여자 될뻔했음(실제로 블로그에서 본 육아일기다)
하여튼 여기까지 더치페이스가 안되는 이유임.


남자는 저렇게 안사는게 일단 사회가

남자 외모에 관대하고+부모가 잘생겼다고 칭찬해서 근자감+여자가 알아서 예쁘게 꾸미니

자신이 그만한 대접 받을만한 가치가 된다고 생각해서 더더욱 근자감 콜라보레이션인데...
이게 레알인게 내가 직접 느꼈다. 한국남자 체험을 잠시 해본적이 있었음.


폭식증 고치고 외모코르셋 조금씩 벗어갈때 양남하고 사귄적이 있었음.
이때의 경험 덕에 한국남자 체험을 조금 했는데...

첫째로 그 양남은 한국남자에 비하면 ㅆㅅㅌㅊ와꾸에

객관적 기준으로도 ㅅㅌㅊ양남이었는데 어릴때부터 치기 당해서

외모자신감이 없고 모델지망생이었어서 거식증걸린 놈이었음.

하여튼 내눈에 ㅅㅌㅊ남자였는데 내앞에서 더 잘생겨보이려고 쩔쩔매자 저절로 이런 기분이 들더라

"저런 ㅅㅌㅊ놈도 나한테 잘생겨보이려고 하는걸 보면 내가 꽤 괜찮은 년인가봄(외적으로든 내적으로든)" 

나한테 잘생겨보여야 한다고 맨날 옷사고 머리하고 피부가 안좋아보이는 날엔

피부화장에 모델지망생답게 눈썹관리를 안한것도 부끄러워했었음.

처음에는 모델하려던걸 모르고 게이인줄..


그런 남자를 보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남자가 저렇게 꾸며야지..." 하는 기분이 들더라.

왜 게이만 꾸밈? 남자가 예쁜거 좋아해서?

남자도 예쁜거 좋아하는데 남자들 왜 여자위해 안꾸밈?ㅅㅂ
여자도 남자가 안꾸미면 안사귀어줘야하는데.

그리고 그놈이 내게 꾸미고 잘보이려고 노력하는걸 보니까 내가 엄청 잘난거같고

그래서 난 안꾸며도 될거같았음. 어차피 안꾸며도 예쁘다고 하니까 외모강박증이 나았다.

처음엔 자신감 없어서 안믿었는데

나중엔 서양인 눈에 동양인 미의기준은 다르겠지 하고 생각하다보니

100퍼센트 그놈에겐 내가 무조건 예쁘겠구나 생각되더라

(아마 못생긴 연예인 좋아하는 여자들 보고 아 어차피 여자들 눈에는

나같은 얼굴도 훈남이닪아 하고 자신이 훈남이라고 믿는 리종격투기 회원마냥) 

지금이야 뭐 내가 서양놈 눈에 이쁘든 동양놈 눈에 이쁘든 노상관이지만 저땐 그랬음. 흑역사다 ㅅㅂ.


게다가 그 양남이 지가 못생겼다고 자존감이 없으니까 

그럼 저렇게 자존감없는 놈을 사랑해주는 "나"를 감히 저놈이 버리지 못할거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막나갔다ㅋㅋㅋ

화장이 뭐냐 눈썹도 안그리고 만나러 다녔는데 그양남은 항상 잘 꾸미고 새옷을 입던 부분...

집에서 만나서 추레할때는 그 양남이 자신의 못생김을 사과하고 

내가 그 양남에게 "아니야 넌 생얼도 예뻐"(나도 생얼인데ㅋㅋㅋ)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근데 이게 나한테 진짜 엄청난 권력을 주더라.

그놈만 나에게 잘보이기 위해 꾸미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존감 낮고 + 안예쁜걸 부끄러워하고 미안해하고

이거 다 한국여자가 하는거 아님?

그걸 내가 반대로 받고있으니 아 저놈은 나 아니면 안돼 ㅋ 

아 저놈보다 내가 나아 ㅋ 하는 생각이 들면서 걔가 안꾸미고 나오면

"사랑이 식었나 ㅅㅂ 내가 이제 잘보일 필요 없는 사람이냐 ㅅㅂ" 하는 생각이 들더라. 

외모는 여전히 잘생겼었는데 태도가 맘에 안든다고 해야되나
한국남자들에 집에서 안꾸미는 아내 보고 화내는것마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엔 관계가 그놈이 내가 시키는거 다하고 나는 한국남자마냥 그놈을 아이고 예쁘다 해주는 식이 됐었다....


하여튼 내가 하고싶던 소리는 
여자한테 가혹한 미의기준 들이대고

여자한테만 외모가 가장 중요한거마냥 생각하게 하니까

여자가 자기를 외모로만 평가하게 만들고 못난 남자에게도 완벽하게 보이고자 하게 하고

그게 남자한테 엄청 근자감 줘서 관계도 갑을관계 되는듯
못생길 권리라는게 생각보다 엄청 크다.

예쁘단 소리 안들어도 되는게 엄청난 권력이다.

한국남자들은 매번 지보다 ㅅㅌㅊ여자가 지한테 예쁘게 보이려고 절절매는거 보니까 여친이 우스워보이는거지...



연애시 여자가 을이되는 근본적인 이유(더치페이스가 안되는 이유) | 인스티즈


추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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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뿜  Make me love you
본인이 그렇게 느끼셨으면 그 남자분한테 좀 더 잘 해주시지.. 본인이 당한 거 그대로 다른 사람한테 똑같이 한 거 밖에 안되는거같음
7년 전
그래서 그때를 흑 역사라고 지칭하는 거 같아요
7년 전
빠뿜  Make me love you
아 그렇기도 하네요!
7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후룻바이더풋  두뎀피쏘
더치페이 관한 글 아니에요~
7년 전
뭘 잘했다고...
7년 전
김 연 아  adios
저만 공감가는건가요.. 진짜 머리 띵 하고 얻어맞은거 같은데
7년 전
2222
7년 전
3333말투랑 거슬리는부분도있지만 요지만보자니 어느정도는공감
7년 전
국민호9이창섭  비투비 라붐 이다희
44444 저도 공감가요ㅋㅋ
7년 전
심심한피순이  지민아꽃길만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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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양말  빝티에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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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Bubbles  powerpuff!
101010 진짜 뭔가 뒷통수 맞은 느낌으로 깨달음을 얻엇어요.. 다들 이거 한번씩 읽어보셧으면
7년 전
카시마 유우  플레디스 월간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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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0박찬열  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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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3....말투가 거친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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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19 머리 한 대 딱 맞은 기분
7년 전
20202020맞아요 제가 남자가 되어 본 기분.. 우리나라 여자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네요
7년 전
 
예쁘단 소리 안들어도 되는게 엄청난 권력이다.

이거 명언이네요

7년 전
오...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놀랐네요... 저도 그러지 않을려고 하지만 매일 아침마다 30분 일찍 일어나 화장하고 고데기하면서 제 자신을 꾸미거든요. 남자뿐만아니라 동성한테도 이뻐야한다.. 이쁘지않으면 무시당한다 라는 생각이 사실 은연중에 있는거 같아요 항상 고치고 싶은 부분인데 화장안하면 사람들이 나를 무시할것만같고 화장품 가게에서까지도 화장안한사람들은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자꾸만 자기자신의 이쁜부분만 보일려고하고 이쁘지않은 부분을 보였을때 두려움이 큽니다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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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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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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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음 본인의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 걸로 밖에 안 보여요...
7년 전
왜 저래...  떳떳이 고개들길
배댓이 공감되네요
7년 전
이 글 진짜 처음 읽었을 때부터 약간 충격? 그랬었는데 가끔 살면서도 종종 이 글이 생각나고 그럼ㅋㅋ..갠적으로 좋아하는 글임 맞는말 많이 해서
7년 전
거를 부분 거르고 읽으면 꽤 공감가는 글이네요
7년 전
솔직히 대부분이 안꾸미면서 여자 평가등급나누는건 맞음
7년 전
진짜맞는말ㅋㅋㅋㅋ
7년 전
여자분이 똑같이 그 외국 남친 분에게 느낀 게 아 이런 잣대를 들이대야지가 아니라 본인도 모르게 그런 잣대를 들이밀고 있었다더라이다니까요 대체적으로 맞는 말이고 실제 주변 남자들 마인드가 저랬었고... 대부분의 여자들이 본인 몸매, 피부, 비율, 얼굴, 화장에 대해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게 당연시 되는 느낌
7년 전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요
7년 전
맞는말이긴 한데 글쓴이도 좀 별로 ㅋㅋ
남자가 화장하면 게이? 자기부터 고정관념에 박혀있는거같은디

7년 전
고등학생때도 교복 풀어헤치고 머리 떡진애들이 여자애들 치마길이 화장 얼굴 평가하는거보고 참 어이가 없었는데
7년 전
heyDK  세븐틴아주NICE.
맞는 말
7년 전
와 진짜 맞는말이다 .....
7년 전
진자 거를부분 거륵보면 맞는말같음
7년 전
백현 (BEAKHYUN)  고마워 날 만나서
거를 거 거르면 괜찮다...
7년 전
이충희(21)  슈주빅스러너웨이
말투가 험해서 그렇지 맞는말이네요
7년 전
222
7년 전
그러네 자기들도 쌩얼이면서 왜 여자인 나만 쌩얼인데 괜찮다는 말을 듣고 안심했던거지 뭔가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네여...
7년 전
맞는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번천번 옳은 말이다
7년 전
BTS 윤기  방탄빅스
확실히 남자들이 본인 외모를 안가꿔도 여자들이 알아서 외모를 가꾸니 본인들 외모에 별로 신경 안쓰는 것 같긴 해요
7년 전
222222
7년 전
말투가 좀 그럴 뿐이지 백번 맞는 말이네요.. 와.. 머리 얻어 맞은거 같다ㅠㅠ
7년 전
육성으로노래하는육성재  빅뱅비투비레드벨벳
처음 읽었을땐 말투때문에 그냥 글을 내렸는데 다시 읽어보니 정말 맞는 소리네요.. 한 번도 제가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인것같아요. 저도 외모 콤플렉스가 심해서 그냥 집 앞 슈퍼 나갈때도 이거입었다 저거 썼다 어떻게든 쌩얼이면 얼굴 가리려고 마스크 꼭 쓰고 다녔는데. 모든 남자 심지어 동성들 그냥 내가 하루동안 마주칠 사람들에게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기 위해 혼자 고민하고 힘들었는데 지금까지 내가 왜 그러고 살았나 싶네요..
7년 전
어느정도 공감
7년 전
매우 공감가네여,,
7년 전
구구절절 맞는말이네요
7년 전
oasix  EVERY DAY6
본문에서 요지는 공감가긴하는데 글쓴이가 말투도 그렇고 중간중간 편협한 시각이 느껴져서 위화감이 드는데
베댓은 진짜 맞는말이네여

7년 전
윙꾹츕츕  네 제가 민윤기씨 부인입니다
와 진짜맞는말...
7년 전
일곱 번째 감각(The 7th Sense)  나를 괴롭히는 꿈
게이어쩌고 하는 거만 빼면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요
7년 전
말투가 뭐 어때서? 문제 없어보이는데. 그나저나 구구절절 맞는말만 한다.. 통찰력이 남다르네
7년 전
맞는 말 같아요 저도 심한 거 같음 ㅠㅠ
7년 전
Robin Deiana  (27, 프랑스사람)
양남 운운하는거 보고 글 내렸습니다

천박한 말은 입에 담는게 아니에요
쓰레기주제에 같은 쓰레기 폄하하는 글 써봤자ㅎ

7년 전
웃기네. 웃기는 소리 하네.  사실 하나도 안웃겨
항상 느끼고 있던 내용..
7년 전
별로... 나부터가 딱히 완벽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ㅋㅋ 난 공감이 가지 않음
7년 전
말투때문에 굉장히별로인데... 기타 부록형얘기말고 하고싶은말은 이해됨
7년 전
Tessa Virtue  Scott Moir
맞는말이라고 생각함.
7년 전
아주 가랴운곳을 벅벅 긁어주는 글이네욥 신통방통해욥
7년 전
거를거 다 거르고 보면 나름 맞는말인듯 ㅠㅠ 내 자신을 너무 괴롭히면서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음 ㅠㅠ
7년 전
CaNopy  120524
구구절절 맞는말이네
7년 전
와...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 안 되는 글은 정말 오랜만이다..
7년 전
말투 괜찮은데
7년 전
뉸뉴냔냐신쵸늘  생일축하헷.
제가 요즘 글쓴분 같은 생각이들더라구여,,, 세상살기편햐짐
7년 전
이게 왜 한국 사회 한국 남자의 문제인지...

외국사람을 비유했는데
지금 미국 시장에서는 남성룩 르네상스가 트랜드로
화장품을 바르거나 관리하고 꾸미는 남자가
늘어남으로 이미 뷰티와 패션쪽에서
여성들보다 남성의 소비가 더 넘엇다고 함

이건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임
이미 잘생긴애들은 거의 비비와 틴트겸용립밤을
바르고 여친과 여사친에서 멋있어 보이려고 함
머리 하나 스타일 구겨지면 다시 감는 경우
남자들 많이 공감 할거임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사고 싶고 이뻐보이고 싶은게
왜 피해받고 고통받고 연애할때 을인지 모르겟고
그렇게 힘들면 그냥 자유롭게 다니면 되는거 아닌가...

7년 전
;당당하게 살라는 골자는 진심으로 감동적인데 꼭 한국 남자들은 외모가 다른 민족에 비해 달린다는 식의 외모 폄하를 해야했나. 결국 자기도 똑같은 심사질을 하면서 살아와놓고 지금까지도 그래 보이는데.. 힘내서 일어서려고 으쌰으쌰하면서 옆에 사람 머리 짓누르면서 일어나려고 하는 걸로 보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외모 평가는 남자쪽이든 여자쪽이든 서로 비슷하게 한다고 살면서 느꼈어요. 한국사회라고 그 사람 성별이 어느 쪽이냐에 따라 그런 성향이 더 생기는 거도 아니고 그냥 그렇게 모난 행동을 하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어요. 저도 양쪽에서 똑같이 여러번 당해봤구요..
7년 전
그것도 그렇고 애초에 여성이 신체구조상이라해야하나 지방이 남자보다 많은게 정상인데 어째서 주변에 마르고 몸매좋은 여자들은 많지만 살도 쉽게 안찌고 근육량도 여성보다 많은 남자들이 더 뚱뚱한 사람들이 많은지 항상 생각해요 모든 남자들이 그렇다는거 아니지만말이에요
7년 전
감각과센스  나 장난아니야
그냥 남녀관계를 외모에만 집중해서 써낸것같은데 외모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사람들의 문제 아닌가요??? 언제 남자들이 여자들은 잘 꾸며야 해 라고 말을했나여. 글 초반도 보면 글쓴이가 스스로 강박증이 있다고 밝혔는데 그걸 남자들때문라고 결론내는것도 아이러니. 그냥 스스로 외모적 콤플렉스를 만들고 스스로 자존감 낮추고 더 잘보이려고 하는것 아님?? 그걸 왜 외부적 요인, 남탓을 하는지....
7년 전
말투는 좀 그런데... 불편하게 느껴지는 많은 부분들이 실제로 스스로도 있고/있었던 것들이라 머리가 띵함...
7년 전
오 진짜 공감되는데...? 끊임없이 괜찮아 넌 예뻐라는 말을 들어야 안심이 되고 타인의 평가를 만족의 기준으로 삼는 자세는 단순한 자존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압박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생각해요 저도 전남친 만날때는 전남친이 관리 하나도 안하고 편하게 만나도 저는 필사적으로 꾸미고 했는데 지금 남친은 스스로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관리도 엄청 하고 계속 노력하니까 내 자신에 대한 강박도 좀 줄어들고 이제야 스스로를 위해 꾸미게 된것 같아요 여러가지로 공감되고 많은걸 느끼게 해준 글...
7년 전
ㄹㅇ 격공
7년 전
미유키 카즈야를 조심해.  내 남편이니까.
말 거친거 빼면 오ㅓㄴ벽하게 공감
예쁘단소리 안들을 권리좀;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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