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정부, 무엇을 할 것인가’ 토론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성적인 지향 때문에 차별받지 않고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그 분들이 주장하는 가치와 저는 정치인으로서 현실적인 판단을 해야하기 때문에 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동성애에 대한 생각은 명확하다”며 “동성애는 찬성하고 반대하는 그런 문제가 아니다. 각자의 지향이고 사생활에 속하는 문제다”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다만 그날 제가 질문받았던 것은 군대 내에서의 동성애였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씀 드린 것이다”라며 “군대는 동성들 간 집단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동성애가 허용된다면 많은 부작용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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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4271433001&code=910100#csidx572ad0e2d4d10648f6f925f5647fb50
깔끔한 사과 좋네요. 이런데도 이게 무슨 사과냐 분노를 쏟아내는 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정치인으로서의 현실적인 판단을 좀 이해해주고, 그가 가지고 있는 방향성을 알아주면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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