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게 공부하는 법 가르쳐달라는 공명을 무시했던 채연
노량진 핵미모 정채연한테 몰카충 붙음..하이퍼리얼리즘
커뮤니티에 사진 퍼지고 난리남8ㅅ8
"괜찮아? 신고는 했어?"
가뜩이나 기분 더러워서 표정 구기고 쳐다봐도 먼저 와서 조심스럽게 걱정해줌
엘레베이터 안탄 채연이가 걱정되고 찝찝
결국 다시 내린 공명
역시나 채연이 뒤로 몰카충 붙음
공명..나타나주라..
사스가 따라온 공명 몰카충 발견하고 제압함
채연이는 이 상황을 모른채 시끄러운 아랫층을 쳐다봄
소리 따라 내려오니 공명이 몰카충 제압하고 극딜 중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완전 주인 지키는 멍뭉이 아녀?
으 몰카충
(걱정)
..?
경찰서까지 같이 온 둘
그제야 긴장이 풀린 채연이 털썩 주저앉자
같이 쪼그려앉아 옆에 붙어서 또 위로 중
그 뒤로 은근히 공명이 신경쓰이는 채연이
아무렇지 않게 옆자리에 앉는 공명
꼬리 축쳐져서 시무룩한 공명 공부할 마음이 잘 안잡혀 걱정임
채연이는 신경쓰이지만 관심없는 척 상관없는 척
공부하는 법 가르쳐주면...안되겠지 (시무룩)
복도에서도 (시무룩)
넘나 신경쓰이는 것
"도와줄게"
"진짜?"
부끄러워서 괜히 생색내는 채연이 앞에 두고도
마냥 감격한 공명
죽을각오로 열심히 하란 채연이에게 웅!(비장)
단숨에 해맑아진 공명ㅋㅋㅋㅋㅋ
심지어 사부라고 부른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으면서 공부하는 사부님 발견
나란히 서서 먹으려는데 단어장에 눈 고정하고 밥먹는 사부님이 신기
간격유지하고 졸졸 따라붙으며 배우는 공명ㅋㅋㅋㅋㅋㅋㅋㅋ
채연이 가르쳐준대로 문제집 사러 서점에 온 둘
사부님이 위험하다.jpg
채연이 끌어안고 대신 떨어진 책 맞은 공명
채연이 심쿵해서 공명 쳐다보는데 넘나 순진한 눈인것..
"너 괜찮아?"
"응, 난 괜찮아. 사부가 안다쳐서 다행이다."
채연이 2차심쿵
고맙고 걱정된 채연이 파스 사서 공명 부르는데
암만 불러봐도 대답이 음슴
공명이 졸고있나 싶은 채연이가 또 불러봤지만 기척도 없음 ㅠㅠ
(자나..)
갸아아악
왜이렇게 대답이 없냐고 하니
사부님 시키는대로 집중하고 있었다며 할말도 없게 만들고요ㅋㅋㅋㅋㅋㅋ
쓸데없이 말도 잘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야 파스 건네주는 채연이
"괜찮은데..고마워 싸부!"
"..."
남은 심쿵했는데 넘나 해맑은 것..
자리에 앉았지만 공명이 자꾸 신경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하는 법 가르쳐준댔다가 빼박 대형견 얻은 채연이
공명은 학원쌤 좋아하는게 함정
노량진 핵미모 짝사랑각..